반응형
오래간 만입니다.
일전 7호선 전철안
버려진 무가지에서
주은 시입니다.
"아버지의 가을"
-정호승-
아버지 홀로
발톱을 깎으신다.
바람도 단풍든
가을 저녁에
지게을 내려놓고
툇마루에 앉아
늙은 아버지 홀로
발톱을 깎으신다.
-- 이 가을 모든 회원들
풍성한 결실과 행운을 빕니다.
박 상 인
출처 : 장훈고일사회
글쓴이 : 노거수(박상인)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
'4. ETIC > 41_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AH TODAY (0) | 2008.11.10 |
---|---|
모두가 부러워하던 아이슬란드는 왜 파국에 (0) | 2008.10.20 |
[스크랩] Loving you -Kenny G (0) | 2008.10.13 |
한·미, 이력서의 차이 (0) | 2008.10.11 |
병(病)수발의 사회학 2008/10/02 15:17 (0) | 2008.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