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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 박사 아들, 오바마 특별보좌관으로
한국계 父子 연속 美정부 고위직 근무 기록 세워
워싱턴=이하원 특파원 May2@chosun.com
버락 오바마(Obama) 미 대통령 당선자의 백악관 입법(立法) 특별 보좌관(Special Assistant)에 한국계 크리스토퍼 강(Kang·32·한국명 강진영) 상원 본회의 수석 보좌관이 13일 임명됐다.
강 특보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백악관 참모로, 비서실장과 법률고문을 도우며 의회 및 법안과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강 특보는 조지 W 부시(Bush) 행정부에서 국가 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으로 활동해 온 강영우(65) 박사의 둘째아들이다. 이로써 강 박사 부자는 한국계 부자(父子)가 연속해서 공화당·민주당 정부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크리스토퍼는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필립스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시카고대에서 공부할 때 오바마 당선자 부부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시카고 지역의 빈민들을 위한 지역봉사를 하면서 당시 시카고대의 학생처장을 맡고 있던 미셸을 만났다. 그 인연으로 오바마 당선자가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친분을 유지해왔다.
강 특보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백악관 참모로, 비서실장과 법률고문을 도우며 의회 및 법안과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강 특보는 조지 W 부시(Bush) 행정부에서 국가 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으로 활동해 온 강영우(65) 박사의 둘째아들이다. 이로써 강 박사 부자는 한국계 부자(父子)가 연속해서 공화당·민주당 정부에서 고위직으로 근무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크리스토퍼는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필립스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시카고대에서 공부할 때 오바마 당선자 부부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시카고 지역의 빈민들을 위한 지역봉사를 하면서 당시 시카고대의 학생처장을 맡고 있던 미셸을 만났다. 그 인연으로 오바마 당선자가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친분을 유지해왔다.
- ▲ 사진 왼쪽부터 강 박사의 부인과 강 박사, 리처드 더빈 상원의원, 강 박사의 아들 크리스토퍼. /강영우 박사 제공
강 박사는 이날 기자와 만나 "크리스토퍼가 어릴 때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진 후, 늠름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나는 부시 행정부와 함께 물러나지만 크리스토퍼가 오바마 행정부에서 맡은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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