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2. Humanities/22_한국역사

[스크랩] 조조의 시

忍齋 黃薔 李相遠 2012. 10. 14. 17:31
반응형

 그림을 클릭하면 현재창이 닫힙니다.

 

지운 김철수(일본 와세다대 정치과 졸, 독립운동가, 건국훈장독립장)

老驥伏櫪 志在千里 《위무제魏武帝=조조, <보출동문행步出東門行〉시에 나오는 구절)


  

<늙을 로, 천리마 기, 엎드릴 복, 마굿간 력, 뜻 지, 있을 재, 일천 천, 리 리>
=========늙은 천리마가 마구간에 엎드려 있는 까닭은 그의 뜻이 천리를 가고자하는 데에 있기 때문이다.


 

늙은 천리마가 마구간에서 하는 일 없이 먹이만 씹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말이 이미 퇴물이 된 것은 결코 아니다.
아무리 늙었어도 여전히 천리마다.
그리고 그 말에게는 오랜 세월을 엎드려 기다려 온 경륜이 있다.
기회만 주어진다면 이 늙은 천리마는 천리마로서 타고난 힘과 오랜 세월을 참고 기다려온 경륜을 바탕으로

천리 먼 길을 실수 없이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달릴 수 있다.

 

출처 : 비봉컬렉션
글쓴이 : 퍄오찬朴燦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