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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먼저가신 5.18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노래 하나가 뭐 그리 대수냐는 정부의 나름데로의 입장은 충분하게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이 지니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이해 하신다면 생각을 달리 하실꺼라 믿습니다. 조직적이고 주도면밀하게 최첨단 살상무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군부독재세력에 대항하여, 오로지 정의감과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모인 평범한 사람들이, 어쩌면 순박한 농촌 총각인, 앞날 취직하여 부모봉양을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 하나되어 분연하게 불의와 맞설수 있었던 그 중심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있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시민항쟁군의 대동정신을 따르자는 추모가였으며 80년대 민주주의운동세력의 결의에 찬 출정가였습니다. 이해관계를 떠나 알고 모름을 떠나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 민주화운동의 결속곡이었습니다.
최근, 이곡에 대하여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등제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등재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회신을 받아 5.18단체에서 유네스코 세계인류뮨화등재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이 한국의 역사를 집요하게 격을 떨어뜨리는 쪽으로 왜곡말살하듯, 군부독재의 잔당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세계 민주화운동정신을 이끌어 오는 5.18정신의 숭고한 정신의 격을 떨어뜨리고 왜곡말살하려고 하는 겁니다.
5.18민주화유공자의 한사람으로서 느낌을 말합니다, 당신들 ...
정말 해도 너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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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먼저가신 5.18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노래 하나가 뭐 그리 대수냐는 정부의 나름데로의 입장은 충분하게 이해를 합니다.하지만 &... -
→ Samuel Lee 아 상징성과 역사성의 노래라~알겠습니다^^노래가 상징과 역사성을 가진 이상 더 말할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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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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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제 예감엔 행사장에서 자연스럽게 울려 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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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선생님 어찌하여 선생님의링크만 공유 할라치면 비밀글자을 누르라고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독 선생님만 이러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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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확실히 사람은 오래 지켜봐야 그사람을 알수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척'하는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에 우리는 가끔 분별력이 흐려지지요. 고맙게도 진실은 꼭 진실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요. 햇볕이 있을때만이 아닌 비가오나 폭풍이 몰아칠때나 늘 한결같은 모습입니다. '척'하는 사람들 주위에는 예외없이 역시 '척'하는 사람들로 붐비는것 같습니다. 이박사님은 대단히 '척'안하시는 진실된분이십니다. 이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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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Jean Yim님, 그렇치 않아도 페이스북 본사에 물어보았습니다. 우선, 제 게시글에 스팸으로 신고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일단 스팸방지 모드인 비밀글자 입력요구가 자동으로 달린답니다. 그리고 진짜 스팸인지 조사하면, 신고요청들이 동일한 서버 IP로 들어오고 유독 같은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스팸신고를 누른다는 군요. 아마도 살인마 전두환 쪽에서 고용되어 스팸신고만 하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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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Eun Sook Kim님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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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단 한분이라도 진실된 친구를 가질수 있는것 행운입니다. 진실은 진실을 알아봅니다. '척'이 용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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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분노가 치밀어 오르니 ,,,,, 피토할 울음 그저 목구멍 아래로 아래로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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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왜곡하고 폄하하는 집단에 분노할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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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Jeongho Jo님 감사합니다. 해방후 친일세력들은 독립투사들에게 '빨갱이'라는 올가미를 싀워 해방된 우리의 땅에서 독립투사들을 고문하고 죽였습니다. 이제 군부독재세력의 잔당들이 5.18민주화유공자들에게 똑같은 '빨갱이'의 올가미를 씨우려 합니다. 탈북주민이 2만명을 넘어가는 시대, 한나라당 인사가 북한에 돈주고 휴전선에서 총 몇방 쏘아달라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돈 몇푼 받기위해 별의별 거짓말을 서슴없이 생산합니다. 탈북하여 6개월간 정보조작의 전문가들이 붙어 앉으면 못만들 거짓말이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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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후 친일세력들은 독립투사들에게 '빨갱이'라는 올가미를 씨워 해방된 우리의 땅에서 독립투사들을 고문하고 죽였습니다. 이제 군부독재세력의 잔당들이 5.18민주화유공자들에게 똑같은 '빨갱이'의 올가미를 씨우려 합니다. 탈북주민이 2만명을 넘어가는 시대, 한나라당 인사가 북한에 돈주고 휴전선에서 총 몇방 쏘아달라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돈 몇푼 받기위해 별의별 거짓말을 서슴없이 생산합니다. 탈북하여 6개월간 정보조작의 전문가들이 붙어 앉으면 못만들 거짓말이 없을겁니다.하루종일 취재하고 돌아와 노트북을 켜니 어처구니 없는 뉴스가 기다리고 있다.
TV조선에서 5.18이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한 무장폭동이라는 주장을 방송했다고 한다. 북한 특수부대 장교 출신이라는 탈북자가 "600명 규모의 북한군 1개 대대가 침투했다”, “전남도청을 점령한 것은 시민군이 아니고 북한에서 내려온 게릴라다”, “망월동 5·18 묘역의 신원미상자 70여명의 묘가 이 북한 특수부대원들의 묘다”라고 주장했단다. 채널A도 유사한 주장을 방송했다. 다만 600명이 아니라 50명이 내려왔다고 한 것이 다르다.
정말 헐~이다.
5.18 민주화운동은 그 전개과정이 상세하게 규명되어 있다. 북한군이 투입되었다는 주장은 누구보다 당시 전두환 군사정권이 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두환도 그런 주장은 하지 못했다. 애국세력의 대부 조갑제씨도 5.18을 광주시민들의 민주화열망이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5030
나는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뭐라 말하고 싶지 않다.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늘 있다. 튀고 싶다거나 실제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거나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다. 문제는 저런 주장이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5.18 실종자들을 취재해 다큐멘터리로 방송한 90년대 후반만 해도 이런 주장은 발 붙일 곳이 없었다. 80년 광주가 아직 생생하게 우리 사회의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었기 때문이리라. 당시 이런 헛소리를 했다면 주변에서 누구든 즉각 반박했을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 사회는 5.18을 제대로 기록하기에 게을렀고, 아이들 교육하기에도 게을렀다. 그래서 오늘날 이런 정신병 수준의 주장을 TV에서 듣게된 것이다. 이런 주장을 방송한 TV조선과 채널A의 피디와 작가, 진행자, 그리고 간부, 사주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런 방송이야말로 역사를 후퇴시키고 사회를 극한적 갈등으로 모는 나쁜 방송이다. 80년 광주의 비극은 엄청난 희생을 통해 역사 속에 민주항쟁으로 기록됐다. 그 기록은 어느 일방이 한 것이 아니라 비극을 딛고 일어선 한국 사회 전체가 함께 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 게으르기 짝이 없고, 사실을 분간하지 못하는 자들이 그 기록에 먹칠을 하려 든 것이다.
"이 사람들을 취재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다른 취재를 하고 있어서 어렵지만 다음에는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봐야겠단 생각이 든다. 5.18의 아픔을 아직도 겪고 있는 많은 분들께 언론인으로서 죄송하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7685.html -
→ Samuel Lee Jeongho Jo님 그리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긴 하군요. 하지만 북괴군이 광주에 600명씩이나 몰려가 교전을 버렸다는 납득하기 힘든말을 정보전문가들인 합심조 요원들이 진위파악을 못했을리 만무합니다. 미군도 북한에 유해발군목적으로 대대병력이 비공식적으로 들어가 각종정보를 나눕니다. 한국정부도 이런저런 경로로 북한보다 더 많은 북한파견 간첩요원을 운영합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고서야 광주에 북괴군이 600명씩이나 때거리로 몰려왔다. 국민을 저능아 취급하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5.18학살군으로 휴전선을 지키는 박준병사단을 통째로 빼왔으니 북괴군이 그곳으로 기습공격하여 도발을 하는게 오히려 상식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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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Jeongho Jo님, 33년전이나 지금이나 5.18항쟁관련 개인이나 단체나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었고 약자였습니다. 집안에 보안대 중사하나만 있어도 큰빽으로 사전에 미리 다 도망갔구요. 강자인 국가가 그분들의 순수하고 숭고한 행동과 정신을 인정했으면 반박자료나 5.18정신의 보호를 해야지 오히려 훼손을 하면 않되지요. 5.18항쟁유공자들은 평범한 일반시민이었어요. 이들에게 국가는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또다시 공격을 해오고 그걸 막으라니요.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먹고살기도 힘든판에, 생활고에 자살자가 속출하는판에, 5.18유공자들을 감싸고 보호해줄 생각은 않고 니들이 또 싸우라는건 정말 잔인한 요구라고 생각들지 않나요? 배우신 분들이 그러면 않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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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이 노래가 두려운 그들 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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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등극도 해보고, 사과문도 받아보고 하면서 인터넷 이용자들이 젊은 대학생들인것 같아 나의 대학시절을 돌아보았습니다. 나는 1980년도 학번이고 대학 본고사를 마지막으로 본 학번이기도 합니다. 대학 본고사의 영어와 국어의 지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유명하다는 책이란 책은 대충 훌터보기라도 해야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학생운동권 조차도 사회과학서적을 원서강독할수 없으면 근처도 갈수 없던 시절이었지요. 미국에서 자란 제 아들만 하여도 이정도 책들은 고등학생때 학교에서 다 일더군요. 학국 젊은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가지기 위해서는 이정도 책은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 올렸던 게시물인데 다시 아래를 뒤져 댓글을 보다보니 저명인사이고 명문 용산고롸 서울대 의대를 나오신 현재 삼성병원에 계시는 이재호(Je Ho Lee)박사님 공감이 되는 댓글을 남기셨습니다. 중.고.대가 몽땅 시험제였던 본고사 세대가 바라보는 독서를 명료하게 설명하셨습니다. 아래 이재호 박사님의 댓글 곡 읽어 보세요.]
"옛날 대학 입시영어 지문에는 무작위적으로 위에있는 책들의 문장들이 많이 나왔고... 국어과목 지문에는 한국단편문학소설에서 많이 나와서 남산에 있는 시립도서관에서 다 읽지는 못했어도 문제작들을 뒤져보던 생각이 나는 데....교과서위주 입시정책 강요로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책들을 많이 읽었던 옛날 교수들의 영향으로 대학입시 내용으로 결국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내용이나 방법자체에 깊이 영향을 주었고 ...결국은 지난 세월 동안 우리나라를 발전시킨 엘리트 그룹의 성격 형성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이 된다. 지금의 입시제도는 단순히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덜어주는 것 외에도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세대들이 지적구조나 사고구조의 형성에 깊은 영향을 주고 이 것이 결국은 국가경쟁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함부로 입시제도를 조변석개할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어릴땐 만화책을 좋아해서 어머니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소설이나 만화를 이불을 뒤집어쓰고 본적이 많았다. 그리고 당신 만화 작가들은 유명한 미술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많았고 스케치나 그림 자체가 예술성이나 역량이 뛰어났다. 그래서 돈만 생기면 만화가게에서 만화책을 많이 사서 모았고 친구들 과 같이 집에서 시험지를 묶어서 만든 스케치북에 만화를 베껴그리는 일도 많이 했다. 결국 이사 다니면서 다 없어지고 말았다."
+++[여러분은 이중에 과연 몇권이나 읽어 보셨나요? 요단강 건너기전에 이정도는 읽고 가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제목: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선]
인터넷에 떠도는 Time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이랍니다. (한겨레신문 20세기 명저 100 이 와전된 것이라고도 하는데 최고의 책들이라는데 이견은 없을듯 합니다) 물론 한국의 고전과 소설 그리고 인문과학서적도 우수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책 골라 읽는 능력도 가질겸 도전해 볼만하여 페친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II] 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말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III]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IV] 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V] 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켈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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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녀가 품격있고 기품있는 삶을 살아가길 원하시나요? 그러면 부모로서 이정도 책의 줄거리라도 알려주어 완독을 인생의 숙제로 느끼며 살아가도록 하길 바랍니다.
다행하게도 '레미제라블', '토지', '혼불' ... 같은 장편대하소설은 없지요^^ '레미제라블 같은 장편대하소설을 읽은 인생이라면 그게 바로 값진 인생인게지요^^
이정도 책을 읽는 소양이라면 절대로 자신의 지도자를 친일파, 성추행범, 논문표절자 같은 이들을 선출하지는 않을겁니다.
생각하고 깨어있는 백성이 되기위한 기본이 독서입니다.
의외로 이보다 더 많은 책을 읽은 사람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이 상식적이고 교양적인 서적의 상당수가 한국에서는 금서가 되어 소지하고만 있어도 국가보안법으로 처벌된적도 있었던것 아시는지요? 은밀히게 스타디 그룹까지 만들어 원서로 읽었던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식들이 생각 깊은 사람이길 바라시나요? 그러면 이제 독서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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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기어린 살인마 전두환 군부독재시절 한국을 떠나 4반세기가 넘게 조국을 등지고 살았고 2003년 나의 명예가 회복되기 전까지 한국쪽으로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2003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국과 화해하고 빈 정서의 공백을 메우어 온지가 어언 또 강산이 바뀐다는 10년세월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당돌한 한국 젊은 후학들이 맨토를 청해와 여러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모습도 지켜보아 왔고 요즘도 여러 국책프로젝트도 함께하고 있기도 합니다. 독서좀 하라고 올린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밝고 건전한 정신세계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딱하나 '전부다 빨갱이 책이네'라고한 맨트만빼고, 물론 구태로 복귀하는 한국정치상황을 빛댄 역설적인 맨트 이겠지만 그러더라도 주위의 오해를 불러올수 있는것이니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 댓글에서 한번씩 꼬아보는 위트있는 비판정신은 못된 어른 정치가들이 쉽게 젊은이들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좋은 한국만 -
→ Samuel Lee `
고맙습니다 !! -
→ Samuel Lee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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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반대편에 4반세기를 넘게 살고 있어도 5월 이때가 찾아오면 '5월 병'을 심하게 알코 지나갑니다. 적절한 시기와 시간에 시공을 넘어 디지털 세상으로 참았던 눈물방울을 보이게 만든 메세지 글이 하나 있습니다. 채수원님이 아래의 글을 방금전에 보내주셨습니다. 그저 ... 감사하다는 ... 말씀 이외에는 달리 드릴게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의 집이 광주 위의 담양이고 조선대를 졸업하였단 이유만으로 단순하게 518을 보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밤10시에 출발하여 방금 광주에 도착하였습니다. 현재시각 새벽 4시30분까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가 정리가 되질 않네요.
해외 여러 친구들과 십 몇년동안 일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대화나눌 기회가 많다보니 자엽스럽게 대한민국의 역사적 환경에 방치된 제 주변 사람들의 역사관을 제 3자적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하는 저를 보게됩니다. 아래 내용은 그냥 개똥이 철학이라 생각해 주시고 앞으로 무매한 민중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심어주시는 일에 힘써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최상위 권력층, 정치 언론 학계 등 대한민국을 자기들 것이라고 으시되는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인간들은역사를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영위하여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역사를 마음대로 주물러도 된다고 생각하는 계층입니다. 권력의 영위를 위해서 말이죠.
두번째는 중립권자입니다. 어느 쪽에도 끼고 싶지 않고 휘말리지 않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무관심으로 일관하죠? 귀찮고 피곤한거죠. 그런 역사의식을 가진 분들은 철저히 본인 만을 생각합니다. 그런 사회적 환경에 처해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세번째는 무매하고 우둔하나 신념이 확고한 백성들입니다. 기존 권력의 편에 갈려서 쇠뇌당해온 민초들입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권력의 희생양이였으며 이용 당해온 것이죠.
네번째는 음 아직 저는 세번째 이나 제가 지향하는 유형입니다. 하나의 한국사의 한컷 한컷에 대하여 현재의 우리 국민 모두가 수백 수천년 후의 우리 후손들이 패망 직전까지 가는 그 순간에도 하나의 역사, 하나의 역사 의식, 하나의 목소리만 낼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사람들 일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속하신 유형입니다.
결국 0과 1 둘밖에 없는 현실이나 역사의식에 대해서는 Single of Voice가 되어야만 대한민국은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북공정/독도 문제에 왜 아무런 소리가 안나는 것입니까? 왜 가만히 있는게 낮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까 ? 수천년 동안 침략만 당하고 빼앗기기만 했으니 아무렇치 않은 것 같습니다. 도대체가 역사를 이용해 먹을라고만 했지 올바른 역사의식이 온 사회를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위기 사태에서 하나로 똘똘 뭉치는 미국, 국가 전쟁 발생 시 본국으로 출국하는 이스라엘 국민들, 얼마나 강인한가요? 아름답지가 않은가요 ? 이것은 하나의 역사관에서 나오는 힘이겠지요.
방금 내린 결론은 왜 쏘았니 ? 왜 찔렀니 ? 의 문제가 아니고, 현시점에서 우리들 삼촌의 머리를 형체도 알아보지 못하게하얀 뇌가 의께인 상태로 만들고, 우리들 누나의 가슴을 도려내고, 목을 딴 제3/7/11 공수여단 장병들이 잘못했다고 말하는자!! 선량한 광주시민들 속에 폭도들과 주동자들이 있었고 광주시민들은 그들에게 쇠뇌되어서 민중이 아니라 공수부대 보다 더 악질적인 폭도들이었다고 말하는자!! 모두 우매하고, 무지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이 형성되어있지 못한 슬픈 현실의 증거들일 뿐일 것 같습니다.
독재에 의해 광주를 고립시키고 그안에 최강 전력의 공수대원들을 투입시켰다는 건 ~~~ 생 지옥이였겠지요. 그 지옥 안에서 그 어느 누구가 인간의 근본적인 이성의 힘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었을까요 ? 제가 그당시 담양에서 만3세 였지만 제가 그 상황에 놓였었다면 제가 살려고 먼저 죽였겠지요.
문제는 역사적 심판이 잘못 되었다는 것 입니다. 전 두환, 노태우, 정호영 등등 하나회 사탄들을 사형시켜야 했습니다. 화합이라는 우매하고 미련하기 짝이없는 역상의식이 대한민국에 또 발동하여 이 나라는 그들을 살려 주었지요. 그 이유로 네가 살인자네. 네가 폭도네. 삼십 몇년이 흐른 지금도 결론이 안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보고 느끼고 체험한 역사가 왜 권력 집단의 도구가 되어 재해석되고 왜곡되고 아직까지 사회를 갉아먹는 좀이 되어버렸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1980년 오늘은 폭풍전야 겠지만 2013년 오늘은 저의 마음에 온화함을 주는 빛고을 내고향 이네요.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사의식이 형성되어있지 못한 자들 또한 시대의 희생자들이지 죄인이겠습니까? 오늘의 제대로된 역사의 해석과 규정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온세상의 광명이 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채수원님의 허락은 받아 게시합니다. 따끈따끈한 빛고을 광주초입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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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이선생님이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저야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제 친구들이 본 고사 마지막 햇수 였던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internet이 세상을 편리하게는 만들었지만.. 책하고는 거리를 멀게 만든것은 부정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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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Chris Moon, 갑장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신축 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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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아 그래요? 저보다 훨씬 젊게 보이셔서.... 지송합니다. 소띠 화이팅 인가요? 그럼 ㅋㅋㅋㅋㅋ 나중에 통화라도 한번 해야 겠습니다. 같은 미국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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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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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그런데 지금 광주가 더럽혀지고 모욕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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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년 맞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수난
정부는 민주화운동의 상징인 ‘임을 위한 행진곡’에 공식 기념곡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일부 종합편성채널은 근거도 없이 북한군 개입설을 제기하며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5월 16일 5·18 기념식 본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 형태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5·18 기념식을 주관한 2003년부터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까지 제창됐다. 그러나 2009~2010년 기념식 공식 식순에서 빠졌고, 2011~2012년에는 합창단만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와 5·18 유족회 등 3개 관련 단체는 행사 불참을 결정해 올해 기념식도 반쪽으로 치러지게 됐다. -
→ Samuel Lee 그런데 왜 광주사람들 가만히 구경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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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가만있지 않습니다... 20년을 넘게 싸우고 있지요...그게 눈에 보이지 않아서지요. 총이라도 들고 싸워야 눈에 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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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699명의 불법구금된 이들중에 한명이었고, 이과정중에 제 바로 눈앞에서 전북대 농학과 2학년 이세종 열사가 금마 7공수에 의해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3층에서 정수리를 가격당하여 살해당합니다. 5.18 최초의 희상자가 5.18 0시 전라북도 전주 전북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발생한 거지요. 하지만 계엄사는옥상에서 떨어져 죽은걸로 소문을 냅니다. "영장없이 학생·정치인·재야인사 2699명을 구금 등을 자행했다."5.18 광주민주화운동 D-1일(5·17 쿠데타)
1980년 5월 17일 전두환·노태우를 비롯한 신군부 인사가 정권 장악을 위해 주도한 비상계엄으로 시국을 수습한다는 명목 아래 1980년 5월 17일 24시부터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 사건이다.
정당 및 정치활동 금지
국회 폐쇄
국보위 설치
영장없이 학생·정치인·재야인사 2699명을 구금 등을 자행했다.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실권을 장악한 신군부는 비상계엄 기간 제5공화국 정권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인권유린·헌정파괴 행위를 자행했다. 이 사건은 1997년 12.12, 5.18 사건 재판 당시 사건명칭인 5·18 내란 사건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1980년 5월 17일 24시, 즉 1980년 5월 18일 0시를 기하여 선포했다. 5월 17일 저녁부터 김대중과 김종필을 각각 내란음모사건과 부정축재혐의로 체포하고 김영삼을 가택연금하면서 쿠데타를 진행했기 때문에 5·17 쿠데타가 정확한 명칭이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5월 16일 바로 다음 날인데, 5·16 군사 정변으로 집권한 박정희의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군사 정부를 수립하겠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하며, 그 해 5월 31일 발족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가 비상통치기구로서 입법, 행정, 사법 3권을 행사하였다.
이로써 전두환이 유신헌법에 의거한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거쳐 1980년 9월 1일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까지 사실상 군정이 실시되었고, 이는 광복 이후 남한에서 미군의 점령과 함께 실시된 미군정(1945년 9월 9일~1948년 8월 14일)과 박정희의 5·16 군사 정변으로 실시된 군정(1961년 5월 16일~1963년 12월 16일)에 이어 세번째다.
대법원은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와 이후의 정권 장악 과정을 내란죄 및 반란죄로 인정해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12·12군사반란을 통하여 군의 지휘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함과 아울러 국가의 정보기관을 완전히 장악한 뒤, 1980. 5. 초순경부터 이른바 '시국수습방안', '국기문란자 수사계획', '권력형 부정축재자 수사계획'을 마련하여 이를 검토, 추진하기로 모의하고, 그 계획에 따라 1981. 1. 24. 비상계엄의 해제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예비검속, 비상계엄의 전국확대, 국회의사당 점거·폐쇄, 광주시위진압,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의 설치·운영, 정치활동 규제 등 일련의 행위를 강압에 의하여 행한 사실을 인정한 다음, 피고인들이 행한 위와 같은 일련의 행위는 결국 강압에 의하여 헌법기관인 대통령, 국무회의, 국회의원 등의 권한을 침해하거나 배제함으로써 그 권능행사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한 것이므로 국헌문란에 해당된다. -
→ Samuel Lee 좋은 책 정보 감사합니다. 비슷한 연배라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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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대단하신 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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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ㅎㅎㅎ 우리 막내..그리고 옆지기랑들 갑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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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이런 분위기라면 눈을감고 입을닫고 귀를 막아야 살아갈것 같습니다
광주는 늘 총대매야 하나요 전라도 도 역사에 무임승차좀 하며 살아갑시다 -
→ Samuel Lee 이하로 성님 예쁘게 보아 주셔요^^ :) Kim Namsik님 친하게 지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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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아이고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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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저는고향이 전주입니다 어릴적 국민학교 3학년 88년도 아무것도 모른 국민학교 시절 아이들은 전두환당시대통령이 임산부를 죽이고 애를 꺼냈네 하는 말이 있었는데 후에 알았습니다. 광주민주운동인것을 전두환 정말 내일 무슨생각을 할까요 한가히 전경 줄세워 교통신호잡고 배드민턴 칠까요 광주의 아픔이 윤창중과 초팔일에 묻치지 않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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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임을 위한 행진곡은 중국 운동가들도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운동가들도 부르는 노래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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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1980년의 5월 18일. "님을 위한 행진곡"과 정태춘의 "5.18" 노래를 찾아 들어봅니다. 그 때 나는 대학 2학년. 캠퍼스 내에 군 병력이 주둔하고.... 구천을 떠도는 수많은 영혼들. 영원히 잠들지 못할 것입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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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저도 전주입니다. 광주 조선대민주투쟁위원회에서 흘러나온 전단지를 보고 죽을 것 같은 분노로 울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평생의 부채가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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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병무 박사님 사모님이신 박영숙 여사님께서 운명을 달리하셨답니다. 여사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박영숙 여사님은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19살 때 월남한 뒤 광주에 정착했고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엔 기독교여자청년회에서 여성·시민·환경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967년 진보적인 신학자였던 안병무 박사님과 결혼했고, 안병무 박사님과의 사이에 아들을 두었습니다.
안병무 박사님의 구속 때문에 거리에서 구속자 가족 시위를 시작했고, 1986년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을 계기로 여사님은 인생의 전기를 맞았습니다. 당시 피해자인 권인숙 박사님에게도 유죄를 선고한 재판 결과는 여사님을 ‘민주 투사’로 만들었습니다. 1987년 평민당 부총재로 정계에 입문해 1988년 13대 국회의원, 평민당 총재 권한대행, 민주당 최고위원(1993),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2002)을 지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여성이 친권자의 구실을 할 수 있도록 한 가족법 개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탁아법 제정, 환경부의 위상을 높이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등에 큰 구실을 했습니다. 그 뒤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소장(1992), 사랑의 친구들 총재(1998), 한국여성재단과 미래포럼 이사장(1999~2008)을 역임했고 2009년 살림이재단(이사장), 2010년 살림정치 여성행동, 2011년 아시아 위민 브릿지 두런두런을 만들어 대표를 맡았습니다. 여성환경연대 80대 으뜸지기로도 활동했습니다.
2012년 2월, 안철수재단 이사장에 선임되었습니다.
2013년 5월 17일,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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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근조謹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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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박영숙여사께서 그리던 세상이 곧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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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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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단아하셨지만 장부이셨습니다
편히 쉬세요 유족분들께도 조위를 표합니다 -
→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별이 또하나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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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좋아요 누르는사람들은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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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생 민주주의에 헌신하신 님의 모습이 엇그제 같은데 ~~~ -
→ Samuel Lee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당당하고 기개있게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시던 모습이 어그제 같았는데 어려운 시기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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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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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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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김상철님 페이스북의 단점중 하나에요. 조의를 표하는 글에 좋아요 밖에는 누를 수 있는 수단이 없기도 하고, 좋아요 누른 사람들은 이 글을 올려준 이박사님에게 좋아요를 누른 것이지. 박영숙여사님의 서거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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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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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그동안 나라를 위해 인권을 위해 노력하신 여사님! 부디 영면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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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아..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셨던 또 한 어른이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Samuel Le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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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외유내강 참여인, 어머니 모습으로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일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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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어려운 시절 참꿋꿋하신 분이셨습니다,유가족 친지 슬픔을 같이하시는 모든 분들께 하늘의 위로가 같이 하시기를 빕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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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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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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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먼저가신 5.18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노래 하나가 뭐 그리 대수냐는 정부의 나름데로의 입장은 충분하게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이 지니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이해 하신다면 생각을 달리 하실꺼라 믿습니다. 조직적이고 주도면밀하게 최첨단 살상무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군부독재세력에 대항하여, 오로지 정의감과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모인 평범한 사람들이, 어쩌면 순박한 농촌 총각인, 앞날 취직하여 부모봉양을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 하나되어 분연하게 불의와 맞설수 있었던 그 중심에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있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시민항쟁군의 대동정신을 따르자는 추모가였으며 80년대 민주주의운동세력의 결의에 찬 출정가였습니다. 이해관계를 떠나 알고 모름을 떠나 '임을 위한 행진곡'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 민주화운동의 결속곡이었습니다.
최근, 이곡에 대하여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등제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등재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회신을 받아 5.18단체에서 유네스코 세계인류뮨화등재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이 한국의 역사를 집요하게 격을 떨어뜨리는 쪽으로 왜곡말살하듯, 군부독재의 잔당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세계 민주화운동정신을 이끌어 오는 5.18정신의 숭고한 정신의 격을 떨어뜨리고 왜곡말살하려고 하는 겁니다.
5.18민주화유공자의 한사람으로서 느낌을 말합니다, 당신들 ...
정말 해도 너무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추모제 거행-강운태 광주시장 "대통령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건의"/연합뉴스 | 2013.05.17 11:53
[강운태 광주시장 "대통령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건의"]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5·18 민주화운동 33주년 추모제가 17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의 주관으로 정춘식 유족회장, 신경진 부상자회장, 문건양 유공자회 부회장 등 5월 단체 대표들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관을 맡아 전통제례로 치러졌다.
이어 열린 추모식은 유족들과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운태 광주시장·박준영 전남지사·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추모사, 전숙 시인의 추모시 낭송, 유족회장의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광주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로운 민중항쟁이다"며 "5·18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세계 민주인권 항쟁사의 빛나는 역사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요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창을 다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노래에 맞춰 헌화·분향하며 행사를 마쳤다.
areum@yna.co.kr -
→ Samuel Lee 호국영령이시어, 우리가 조금더 힘과 지혜를 가지고 이 난관을 헤쳐나가도록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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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큰 별이 지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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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당국 특히 보훈청장께서 뭔가 생각이 짧으신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건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정통성이나 이념 안보에 관한사항이 아닙니다
현재 새누리당 정권이 맥을 잇는 문민 정권시절 여당다수의석이던 국회에 의해 이미 법의 판단과 역사적 평가가 내려진 사항입니다
오욕의 역사을 다시살리려는 의도가 아니라면야 국가의 록을 먹는 공직자로서 개인 감정과 사고에 너무 집착하시는거 아니신지... -
→ Samuel Lee *보훈청장 을 보훈처장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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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님의 뜻 고이 받들겠습니다,,,!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합니다,,,! -
→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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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이건 오래묵은 의도입니다. 친일과 독재와 반민주라는 의도의 기회과정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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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기획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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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현 보훈처장은 북한과의 대치상황만 중시하는 군인 출신이라 민주화나 독립운동에 대해서는 남의 얘기를 존중해서 듣지 않는 게 문제입니다. 그런 사람 밑에서 일해야 하는 보훈처 직원들이 고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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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그저 아픈 마음으로 바라볼수 밖에 없는 현실이 ..뜨거운것이 목구멍으로 스물스물 기어 오르는 느낌..공유해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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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하늘의 평화기 흘러 넘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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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정말 감탄하겠네요. 젊은이들에게 널리 전파했으면 하는데 일단 공유부터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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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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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명복을 빕니다. 밀알이 되신 분 뒤를 잇는 많은 후배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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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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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이여인의 삶은 불행이었다. 누구가 보상할것인가? 이여인의 한많은 세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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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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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살인마 전두환을 처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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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살인마 전두환을 처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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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한국의 라마르세예즈입니다. 국가로써도 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노래의 음악적 작품성. 가사도 훌륭합니다.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이 생각이나서 항상 뭉클해지고 숙연해지고 결의같은 것을 갖게 만듭니다. 419, 6월항쟁때도 이런 노래가 만들어져 널리 불린 적이 없습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때 기분이 나빠지고 불쾌해지는 느낌을 갖는다는 것은 518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와 거의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시장의 제창제안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아마도 역사적 책임을 져야할 문제일것입니다.
참고로 전 광주사람입니다. -
→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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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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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근대사회 어머님 상 이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Samuel Le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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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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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uel Lee 한국사회의 밝은 촛불 한분이 꺼졌군요.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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