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째도 둘째도 입대시험 성적이다. 갑자기 다음 달에 군대 간다고 서둘지 마라. 보직을 결정하는 입대시험 (ASVAB)은 준비없이 칠 수 있는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합격선을 턱걸이한 점수야말로 병과 선택이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전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2. 국방부 및 육.해.공군 웹사이트를 방문해 리서치를 하라.
지원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FAQ를 적극 활용해 어떤 혜택과 유의사항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라.
3.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결정하고 입대 지원을 하면 훨씬 쉬워진다. 적성에 맞는 일도 고를 수 있고 결원이 생길 경우 단시간내 수시 채용의 기회도 잡을 수 있게 된다.
4. 테크놀로지(techonology)라는 말에 속지 말라.
육군 만해도 150여 개가 넘는 직종 중에서 테크놀로지가 붙은 보직이 많아 입대 지원자가 기대를 많이 할 수 있다. 부대를 지키는 보초직에도 테크놀로지란 이름이 붙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직무 훈련기간이 최소 15주 이상 되어야 제대로 된 보직이 된다.
5. 가장 확실한 것은 최종 사인할 서류다. 입대시 보너스 4만 달러라는 선전도 알고보면 병과와 입대시험 성적에 따라 최고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다. 모병관 말보다 입대 지원서에 최종 사인하는 서류에 적혀 있는 것이 당신이 받게 될 혜택 전부이다.
▶입대시험이란
ASVAB (Armed Services Vocational Aptitude Battery)을 가리키는 말로 '군직업적성 종합시험'이라고 보면된다. 시험은 영어 수학을 포함하여 총 9가지 과목으로 되어 있으며 AO (Assemblying Object: IQ 테스트의 일종) 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과목들의 점수를 조합해 어느 직종을 적합한 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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