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8_FaceBook_Twitter

2013년 10월18일 Facebook 이야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3. 10. 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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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대.한.민.국
    최민의 시사만평 - 미국사 편찬 위원장 
    http://www.vop.co.kr/A000006897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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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들이 미국국적인데 대한민국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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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제 짧은 식견으로는 아들이 미국국적을 취득한건 뭐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데요..역대 대통령이 친북 반미 왕족이라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사실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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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들이 미국국적이든 어느 나라 국적이든 별 상관은 안해야하지만, 고위직에 있는 사람의 아들이 미국국적을 "때맞춰서" 획득하고, 대한민국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서 종사한다는 사실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봐오던 대한민국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의 모럴 해저드의 모습과 판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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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하긴...녹을 먹고 사는 분들은 자신 스스로가 잘나서가 아니라 국민의 덕으로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서 처신을 잘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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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개보다 못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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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거듭 말하지만 노망이 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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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l be friends til we're old & senile
    ----Then we'll be new friend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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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악~~ 광인병 경고!!!!!!
    scienceon.hani.co.kr  
    32000명 맹장시료 조사, 16명서 변형프리온 양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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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에서 공부중인 Seung-Hyun Yi 후배님 曰 "종북 좌빨로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시는 놀라운 분들. 진짜 의심스러운 건 그 분들의 사상입니다.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얼마 전 이민자 출신 학생이 자신의 나라로 추방당한 일과 관련하여 파리의 몇몇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점거하고 수업거부를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에 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아직은 미성년자이니 부모들이 학생들의 집회 참석 여부를 알려야 한다는 것과 학교 점거는 과격한 방법이며 적당한 논의도 거치지 않고 진행하는 이러한 집회는 옳지 않다고 비판하였다. 하지만, 그도 '집회 참석은 표현의 자유를 배울 수 있는 하나의 수업 과정이다'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www.professornet.org  
    신자유주의 교육과 전교조의 법외 노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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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공포영화차럼 좀비들이 거리를 활보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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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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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그 아들 ... 미쿡에서 태어나고 자랐나? 한국말 몰러? 에미가 코쟁인벼? 아이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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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너는 매국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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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참 재미있는 퍼포먼스네요. ㅎㅎ
    멋진 10월 보내세요. 화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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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와우 멋진 상상력..
    사람없는 원본 사진만 먼저 보어주고 조각에 맞는 재미있는 행동을 하라면 과연 몇 사람이나 저런 재치가 있을까?

    저 사람들은 분명 우뇌가 발달한 김성적 사람들일 겁니다....

    서프라이즈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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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동 초입 샛골목안에 있는 풍석원은 나의 친구 김원기( Won-Ki Kim)박사가 친구 김선혁 사장과의 만남을 위해 마련한 장소다. 점심을 먹고 속이 편하고 즐거워 무려 4시간을 수다를 떨다온 곳이다. 내각시에게 그 집 음식을 맛보이고 싶어 북촌여행 마무리에 누나와 조카 명은이와 조카사위를 불러 맛을 보였다. 그리고 친구 이청우(이청우남)사장 가족과의 식사자리로 또 이용하였다. 다들 즐거워했고 또 식사후에는 인사동거리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도 함께 보냈다.

    한겨레 신문 보도내용에 의하면

    "음식점 이름인 ‘풍석원’은 <임원경제지>를 저술한 ‘서유구’의 호인 ‘풍석’에서 따왔다고 한다. 음식점 이름에 걸맞게 내부에는 <임원경제지>에 대한 걸개그림에 벽에 걸려있고 방에도 서유구와 임원경제지에 대한 설명이 벽에 가득하다.

    <임원경제지>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조
    http://bellring.tistory.com/1022

    <임원경제지>가 원래 농업과 생활에 필요한 실용백과사전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보니 음식에 대한 소개도 있다. <임원경제지> 중 ‘정조지鼎俎志’에는 술과 음식을 만드는 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고, 옛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음식재료를 알기위해서는 <임원경제지>는 꼭 봐야하는 참고서 격이기 때문에 우리음식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살펴보는 책이다.

    어쨌든 <임원경제지>를 내세우는 것은 한마디로 순수한 우리의 조리법으로 돌아가자는 뜻이 아닐까 한다. 그런 연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주인의 말로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음식은 크게 두 가지이다. 간단하게 식사로 할 수 있는 ‘건강밥상’(만원)이 있는데 이것은 된장찌개에다 전 등을 조금 더 해주는 정도이다. 다른 것은 내가 소개할 ‘풍석원 정식’(2만원)으로서 이 집의 기본 정식이다.

    상차림은 몇 가지 요리와 음식과 반찬이 나오고 후에 식사가 나오는 것이다. 주 요리는 음식은 돼지고기 연잎수육, 가오리 찜(겨울에는 과매기), 오징어무침, 해산물 냉채, 두부지짐과 부추, 야채샐러드, 겉저리, 채소전, 생선조림, 나물(씀바귀,방풍,취), 겉절이 등이 나온다.

    이것을 먹은 후 식사로 국과 찌개가 나오는데 처음 갔을 때는 동태시래기찌개가 나오고 다음에 갔을 때는 된장찌개가 나왔다. 아마도 찌개는 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음식은 앞서 처음 이야기를 꺼냈던 것처럼 뒷맛이 깔끔하다. 차림 자체도 매우 깔끔하지만 먹는 내내 부담감이 없이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 음식을 만들 때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다. 처음 갔을 때는 내가 서열상 맨 아래다 보니 여러 눈치를 보느라 음식에 대해 제대로 맛을 볼 수 없었다.

    다음에 가진 모임은 모두가 비슷한 연배이고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라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그런데 이 집 음식의 편안함이 바로 그런 모임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었다. 이런 상차림이 상위에서 지지고 볶는 것이 아니다 보니 서로가 대화에 집중할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맛이 강하지 않다보니 음식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더욱 좋았다.

    젓가락 가는대로 음식을 집어먹어도 그만그만하지만 결코 허투루 만든 맛이 아니니 즐거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날 마신 막걸리에 어울리는 은근함이 이 집 음식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한마디로 편하게 대화하면서 먹을 수 있는 맛을 가진 음식이요, 상차림이다.

    몇 가지 음식에 대해서 잠깐 더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가장 눈에 띠는 것이 돼지고기 연잎 수육이다. 돼지고기를 연잎에 넣어 찐 것인지 아니면 먼저 삶은 것을 연잎에 싸서 다시 내오기 전에 살짝 찐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돼지기름에 빠지려면 단순히 연잎에 싸서 찌는 정도로는 되지 않기 때문에 후자일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연잎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우선 잡냄새가 전혀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같이 나온 새우젓이 아주 좋아서 맑고 깨끗한 것이 풍미를 돋우는데 일조하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기름을 조금 더 빼서 먹을 때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없었으면 한다.

    다음으로 해산물 냉채 또한 참 매력적인 요리이다. 새우, 문어, 양장피 그리고 오이에다 겨자초장을 끼얹은 것으로 양장피을 연상시키는 요리이다. 그러나 중국요리인 양장피가 전체적으로 한번 볶아 나오기 때문에 기름진 맛이 있는 반면 이것은 데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기 때문에 맛이 깨끗하다.

    음식에서 순수함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먹어볼 만한 음식이 아닌가 한다.

    무엇보다 이 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밑반찬이다. 밑반찬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그냥 집에서 많이 먹던 반찬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정갈하다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밑반찬들이다. 밑반찬에 국 한 그릇만 있어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정도로 훌륭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역무침은 기본을 놓치지 않았다. 너무 짜지도 너무 시큼하지 않아 미역의 맛도 잘 살리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꼭 먹어보라 권하고 싶은 밑반찬은 깻잎과 고추장아찌이다. 특히 깻잎이 참 매력적이었다. 된장에 박아 만든 것인데 슴슴한 것이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인데 ‘맛이 참 깊다.’는 표현이 적당한 깻잎장아찌이다.

    이때 같이 마신 술은 월출산 막걸리이다. 누룩으로 빚은 막걸리라고 하는데 만든 곳은 서울이다. 아마도 영암 근처에서 막걸리를 만드신 분이 서울에서 만들거나 그것을 배워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데 서울의 장수막걸리와 같이 탄산을 넣어 톡 쏘는 맛은 없지만 부드러워 깔끔한 것이 집 음식과 잘 어울린다.


    이 집에서는 돼지고기 연잎수육, 오징어무침 등 몇 가지 요리는 일품요리로도 팔고 있다. 그리고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음식은 돼지고기 연잎수육이나 해물냉채 등과 같이 주 요리를 제외하고는 매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상차림은 앞서 언급한 ‘건강밥상’과 ‘풍석원 정식’을 기본으로 하여 미리 주문할 경우는 3만원, 4만원짜리 등 다른 차림도 가능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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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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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너무 멋쟁이이십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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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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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박사 다 정리했나?^^ 끝나긴 뭘 끝나?^^ 이번 여행이 끝났겠지~~ 또다른 여행 있겠지^^
    인생 자체도 여행이라던가ㅎㅎ

    행복한 하루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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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창덕궁, 비원, 창경궁, 등등등 많이 남아있긴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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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저중에 한 놈은 제 아들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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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전형적인 매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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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대문사진으론 유비와 장비를 왔다 갔다 하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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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미국을 그리 좋아하는데.. 아들 하나 쯤 넘기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 역사 이래 가장 나쁜 놈이 이명박인 줄 알았는데.. 거의 그에 못지 않은 인물 나셨네.. 뭐 이런 얼빠진 늙은이에게까지 신경을 쓰게하는 개떡같은 세상이 왔는지.. "정의봉"이 여전히 필요한 세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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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열심히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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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정말이지 이념과 사관에 상관없는 입맛인사... 지금까지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럴듯...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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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영이가!! 니 아직도 미쿡으로 안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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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사랑하는 제각시님은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하하하 ^^ :)
    Hyung Lee박사님이 소개한 [의학정보]
    사랑에 눈이 멀면.. 기억까지 바뀐다는 연구결과가...
    http://living.joins.com/healthcare/article/Article.aspx?ctg&total_id=1287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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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근디 자네 각시가 아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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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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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ㅋ~ 피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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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미남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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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맞아요 익수 엉아~ 피곤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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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조심해서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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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뵌거 중에 젤로핸썸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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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요번주 일욜에 동창회모임 예약해나서 갈예정이예요~조은곳알려주셔서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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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흑백논리의 태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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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사진을 대문사진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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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이게 뭐예요? 지하철인가요? 아니면 환승장친가요? 아니면 기찬가요? 참 헷갈리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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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어느 백인아줌마가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믿었다더니 그럴 만하네요~~ ㅎㅎ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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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SF영화 장면 같네요^^여기가 어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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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Eun Sook Kim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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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Jin Hee Choi님 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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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Jinhee Park 제수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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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하하하 Jennifer Ryeong-Eun Kim님 강력히 고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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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저도 궁금해요 어떤교통수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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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예 Lee Kyoungmin님 CalTrain이라고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를 오가는 기차이고 출퇴근시간에는 고속으로 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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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차미화님, 그 기차안 2층칸에 앉아 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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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신사같은 모습 신선한데요. 항상 여행자의 모습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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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Lee 아 이게 그 키가 큰 기차군요? 미국영화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기차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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