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응시 현장 전문가의 중요성]
참사는 자연재해 든, 전쟁 이든, 인간의 탐욕과 부주위 든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다. 또 그것이 만년에 한번 이든, 천년에 한번 이든, 백년에 한번 이든, 십년에 한번 이든, 1년에 한번 이든 일어날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위기대응의 최고의 지휘자는 현장상황을 가장 잘아는 현장전문가여야 한다. 이것은 방제공학이나 대테러공학의 기본을 떠나, 어린아이도 알아야 하는 생존하기 위한 최소의 상식이다.
9·11 테러의 대 참사시, 뉴욕소방서 부서장(Deputy Chief) 조셉 커리(Joseph Curry)가 현장을 장악했고, 빈 라덴 제거 작전에는 대통령·국무·국방장관과 사령관을 제치고 공군준장인 마셜 브레드 웹(Marshall Brad Webb) 합동특수전사령부 부사령관이 상황을 지휘했다. 내 기억에 한국에서 매달 하던 민방위 훈련을 총 지휘했던게 민방위 훈련본부 비상기획관이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 자리를 없애버린것인가?
사고 상황이 아무리 궁금해도 실무자들에게 부담을 줄 정치적인 자리의 지도자는 절대로 현장에 나타나면 않된다. 긴박하게 움직이는 실무자들이 의전과 경호에 신경을 쓴다는 것 자체부터가 살인행위에 해당되어 전시에 준한 즉결 총살 처분감이다. 저능아가 아닌 이상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로, 미리 의전과 경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전제를 하지않고 현장방문을 결행했다는 자체가 자격 미달이다.
9급 말단 공무원 시험에도 고학력이 몰리는 한국이다.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대통령, 국회동의가 필요한 임명직 공무원, 선거에 임할 국회의원 등 선거직 모든 공무원들도 자격시험을 통과한 자들에 한해 출마하고 줄서도록해야 하는게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때이다.
- 대통령고시
- 국회의원고시
- 장차관고시
- 기장.도지사도시
- 기초의원 고시
- 기초단체장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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