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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린아이들 까지 손에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모든 교감을 주고 받습니다. 우체통에는 광고지나 공문서 정도만 오고가는 세상이 되었지요. 제가 살았던 20대의 1980년대는 고운 편지지에 편지를 쓰고 정성것 접어 고운 편지봉투에 넣고 또 예쁜 우표를 골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붙여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자 보내는 편지의 낭만이 있었습니다. 저도 한 여인에게 참으로 많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중에 제가 다시 보아도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편지 하나를 2005년도에 발간된 제 수필집에도 실었습니다. 그 편지들은 아름다운 결실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6년전, 1988년 7월 16일, 63빌딩 앞 여의도 성당에서 박성대 신부님의 주례로 저(요셉 사무엘)와 제각시(로사)의 혼배미사가 성대히 치루어졌습니다. 꼭 이 편지만의 덕은 아니겠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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