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 진료 2탄

치아의 보철이나 보존치료는 한국 어느치과나 진료가 가능하고 가격도 미국에 비해 아주 저렴합니다. 미국서 1200불 견적이 차소령님 디스카운트로 25만원이니 정말 싸지요^^

뼈이식을 한다든가, 임프란란트를 삽입하는 경우는 차소령님 친구분인 문병화 원장님 말씀처럼 장기간의 치료기간과 팔로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 방문하여 시술 받는것이 저도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견적 2만4천불에 보험커버 50%이면 만2천불을 미국에서 지불하여야 해서 저는 2군데는 인터넷서치를 하고 한군데는 소개를 받아 방문하여 치료방법과 가격을 상담했습니다. 

1. 상담하기 전에 미국치과의사나 잘아는 치과의사에게 본인의 치아 상태와 바람직한 시술방법을 나름데로 공부를 하고 난뒤에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많이 녹아 뼈이식을 해야 할곳이 4곳이 있고 4개발치와 4개의 가치를 해야할 판이었습니다.

뼈이식할 부분은 일반적인 뼈이식을 하면 형태가 무너져 치아와 잇몸의 모습이 삼식이가 되기 십상이라 앞면에 뼈판을 붙이고 뼈를 체워넣어야 하는 복잡한 시술이 필요하고 그 시술을 편하게 할수 있는지 알아보는게 키포인트 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은 두곳은 한곳에서는 3백5십만원에 다할수 있다고 하고 또 한곳은 6백만원을 불렸지만 상담을 해보니 오럴서젼이 전공도 아닌분이 대충 뼈를 체워넣고 대충하는걸 이야기 하시면서 다 그렇게 하는것이고 해도 문제없다고 하지만 이게 바로 치아를 망가트리는 지름길입니다. 한분은 뉴욕대치과 또 한분은 호주치대출신이 하는 치과였습니다. 한국에서 뉴욕치대와 호주치대 출신 치과의사분이 개업을 하고 있더군요.

결국 저는 아는분 소개를 받은 부천 서울삼성병원 76년생 서울치대출신으로 삼성병원에서 구강외과 전문의 수련을 한 임종환 대표원장이 틀을 짜서 뼈이식을 하는 방법을 컨피던트하게 설명하여 그곳에서 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2. 임프란트 보철제는 무엇으로 할것인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임프란트 재료는 한국것도 많이 쓰이고 있기는 하지만 뼈가 자신의 뼈로 인식하는 비율이 스웨덴산 >> 미국산 >> 유럽산 >> 한국산 >> 영소기업산 입니다. 품질보증서가 있는 미국산을 하는게 미국에 사는 저로서는 차후에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아프터서비에 좋을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결국 원하는바데로 시술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치과의사 인건비가 미국에 비해 적어 천2백오십만원이 적정한 가격이더군요. 그 가격을 7백5십만원까지 무리를 해서 줄일수 있는데 그것도 부담이 되어서 당장 필요한 2곳만 시술을 받았습니다.

앞에 판을 대고 나사를 박고 뼈를 체우고 인프란트 뿌리를 박고하는 공사를 했는데 수술 중간중간 사진을 찍어 뼈에 생각보다 넓게 퍼진 염증을 거두어 냈습니다.

3. 수술은 부작용없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잘 아물때까지 가치를 하고 한동안 살게 되었습니다. 임프란트 윗부분은 3월중순 일본 컴퍼런스 방문때 잠시 한국을 들러 다 아물었으면 시술을 할 예정이고 덜 아물었으면 6개월뒤에 한국 방문 구실을 또 만들어야 겠지요.

4. 이제 하루에 한가치정도 피우는 담배도 끊어야 겠어요. 스트레스가 싸이면 사탕이나 은단을 씹어야 겠습니다. 미국에 계신 여러분도 치아 관리 잘하시고요. 제가 어제 시술했던 부천 서울삼성치과( Seoul Samsung Dental Clinic)의 임종환(Jonathan Jonghwan Lim) 원장을 소개하오니 궁금한 점 상담하고 꼼꼼하게 잘 따져 보셔서 치아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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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전 부천 서울삼성치과( Seoul Samsung Dental Clinic)의 임종환(Jonathan Jonghwan Lim) 원장님과 함께

임종환 원장님을 소개하신 월드 원 장애복지재단 김음강 회장님

프론트 데스크

멸균시설이 잘된것 같다.

수술후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