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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하 前 전라남도경찰청 국장은
-- 육사 8기. 강원도 양양 출신.
-- 한국전쟁 때 큰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1951년)을 받음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들을 향해 발포하라"는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합니다
명령 거부의 변 :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므로 발포 명령에 따르지 않겠습니다"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므로 발포 명령에 따르지 않겠습니다"
"경찰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므로 발포 명령에 따르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발포를 우려해 경찰이 소지한 무기들 마저 회수합니다.
안 국장의 결단 덕분에
당시 광주 시민들과 경찰들 간에는 충돌이 없었습니다.
안 국장은
신군부의 명령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5월 26일 직위해제 당합니다.
이후
보안사령부 분실로 끌려가
10여일 동안 혹독한 고문을 당합니다
엄청난 고문의 후유증으로 1988년 10월 10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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