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3_미국이야기

[두번 버려진 아이들 ... 미국 한국인/한국계 추방 통계 (1998~2016)]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12.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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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인/한국계 추방 통계 (1998~2016)


[두번 버려진 아이들 ...] . 워싱턴주 밴쿠버에 사는 '아담 크레스퍼(Adam Crapser)'는 3살의 나이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었지만, 양부모의 학대로 집에서 쫓겨나 살다가 성인이 된 지금 양부모가 미국 시민권 신청을 해주지 않아 추방될 수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부닥쳐있습니다. 그 '아담 크레스퍼(Adam Crapser)'를 위해 서명을 부탁하는 게시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다 문득 그동안 추방당한 한국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민국 통계 담당자에게 문의했더니 1998년부터 내년까지 미국 내 이민법원에서 추방명령 판결을 받거나 추방면제가 된 한국계의 통계표를 보내주었습니다. . 안타까운 사실은 '아담 크레스퍼(Adam Crapser)'와 유사한 사연으로 한국으로 추방된 입양아 출신들이 매년 여러 명씩 존재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대부분 한국어도 구사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한국으로 추방되어 한국의 어느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겁니다. 갑자기 가슴이 써늘해졌습니다. 중범죄를 저질러 추방되는 경우야 어쩔 수 없다 하여도 이민법 숙지 미숙으로 추방된 경우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이민국 직원은 그런 아이들의 케이스 내용이 필요하냐는 물음에 더 들여다볼 용기가 나질 않아,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담 크레스퍼(Adam Crapser)'같은 아이들을 어쩌면 좋겠습니까? 머릿속이 하야케 떵 비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Adam Crapser건은 시에틀지역 한인변호사협회에서 도움을 주고 있기는 합니다. 문제는 비슷한 처지로 이미 추방되었거나 추방재판에 회부된 입양출신자들이 문제입니다. 2000년에 법이 개정되어 미성년 입양된 외국아동들은 양부모들이 방치하여도 자동적으로 시민권을 받도록 되었습니다. 문제는 2000년이전에 양부모들에 의해 방치되었다가 성인이된 아이들이 문제입니다. 실제로 복지에 사각지대에 놓여 범죄에 연류되기도 하고요. Adam Crapser도 실제 문제가 된것이 his criminal convictions, ranging from burglary to assault 기록이 이민법상 추방요건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변호사들은 그게 양부모에게서 탈출하여 홈리스로 살다가 그리되었다고 반박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한인계 입양아들 문제 만이 아닙니다. 한인 이민자의 1.5세 2세들도 추방숫자가 더 많아요. . +++





‘시사기획 창’ 미국으로 입양간 몬티, 한국으로 다시 추방당한 이유는?
기사입력 : 2015-06-30

[이투데이 엔터팀 기자]


‘시사기획 창‘에서는 미국으로 입양간 몬티가 한국으로 다시 추방당한 사건을 조명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에서는 미혼 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전하며 해외로 입양된 이들의 현재를 취재했다.

‘시사기획 창’ 제작진은 미국으로 입양간 뒤 5년 전 다시 한국으로 추방된 몬티를 만났다. 그는 양부모가 시민권 획득 절차를 까먹어 미국에 입양됐지만 미국국적이 없는 상태로 어느 날 불법체류자가 됐다.

몬트는 7살때 한 보육원에 의해 홀트에 입양됐다. 그는 두 번의 해외 입양을 갔지만 두 곳 모두에서 양부모의 학대를 받았다. 몬트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계속 생각했다. 나는 모든 걸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후 성인이 된 몬티는 화물 운송 기사가 됐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자신이 미국 시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미국 이민 법정은 몬티를 강제 추방했다. 법원은 그를 입양한 양부모가 국적 취득 절차를 밟지 않았고 한때 범죄에 얽힌 것에 대해 연관시켰다. 몬티는 이민법정에서 1년간 소송을 벌였지만 끝내 한국에 추방된다. 그의 수중엔 20달러가 전부였다.

몬티는 “4일간 먹지도 못했고 쓰레기통에 있는 음식을 먹었다. 그 후 입양인 단체 도움으로 친어머니를 만났지만 홀트에서 제가 입양됐다는걸 친어머니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 탓에 엄마는 10년 동안 내 생일상을 차렸다”며 토로했다.

이에 몬티는 홀트를 찾아 이야기를 나눴지만 홀트는 “당시는 부모 중 한 명만 동의를 해도 입양을 보낼 수 있었으며 두 양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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