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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umanities/26_北韓과中國

[경향 2015.10.14] '섹스토이' 회사 첫 상장 추진...급팽창하는 中 섹스산업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12. 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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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섹스 토이 생산업체가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등 중국의 섹스 산업이 급팽창하고 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의 대부분 섹스 토이(성적 쾌락을 위한 기구·장난감) 제조업체들은 은밀하게 사업을 해 왔으나 ‘저장애인건강과학’이란 업체가 사업을확장하고 싶다며 당국에 최근 상장을 신청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도 이 회사가 지난 9일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7900만 위안(약 144억 원) 어치의 주식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회사측은 중국 국내와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길 바라고 있으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수익은 1억2600만 위안(230억 원)으로 1년전보다 25%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상장 소식이 중국을 섹스에 대한 얘기가 터부시되는 보수적인 나라로 여겨온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섹스관련 용품을 파는 가게는 수천개에 달하는 스타벅스 체인점보다 훨씬 많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골목에서는 조그만 성인용품점 가게 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중국의 한 성인용품 가게(자료:바이두닷컴)


중국에서는 혼전 섹스도 증가 추세에 있다. 중국 성행태학자인 리윈허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71%가 혼전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1989년만 해도 혼전 성관계율은 15% 수준이었다. 또 콘돔 생산업체 듀렉스의 조사에 따르면 2000명 이상의 응답자 가운데 86%가 건강한 섹스는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응답하는 등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중국의 인터넷 발달도 성인용품 시장이 확대되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알라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는 수천개의 섹스 토이 회사 리스트가 올라와 있다.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상에서 성인 장난감의 판매 규모는 38억 위안(6913억 원)으로 1년전보다 74% 증가했다.

지난 10년동안 중국에서는 전 세계 성인 용품의 70%를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웨덴의 유명 성인용품 업체인 레로(LELO)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성인용품 기업인 지미 제인 등도 중국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베이징|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2015.12.24 http://m.blog.naver.com/goodaylee/220577282623 ]


알려지지않은 중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한 산업 _ 네이버 블로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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