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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러블(Deliverable) ㅡ 무슨 일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 놓는다
세상에 군더더기 없이 말끔하고 깨끗하게 진리와 정의만으로 정치가들이 언행일치하며 국정을 이끌면 정말 좋을 거다. 하지만 다른 직업 없이 정치만으로 사는 정치가들은 이런저런 이권에 복잡한 거미줄처럼 연루되어 여지없이 국민을 실망하게 한다. 영어에 딜리버러블(Deliverable)이라는 말이 있다.
탁상공론에 치우친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용어다. 하지만 이 용어는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하여 이제는 제법 쉽게 이해하는 한국인들이 많아졌다.
이 말은 ‘무슨 일을 실제로 실행 가능할 수 있게 만들어 놓는다’는 말이다. 탁상공론과 사상누각만 지었다. 부셨다 하는 한국인이 배워야 하는 삶의 태도 중에 하나다.
그렇다고 미국의 링컨이나 클린턴만이 상대 당 의원들을 집요하게 설득하여 이 딜리버러블 (Deliverable)한 모습을 보여 주었던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사에도 3분의 대통령이, 그분들의 삶을 통하여 국민에게 이 딜리버러블(Deliverable)을 보여주었다. 바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 3분의 대통령이었다.
정치가는 쓸개를 씹고 심장을 도려낼 철천지원수들과도 대화하고 협상하고 교류하여 국민에게 딜리버러블(Deliverable)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의 강산을 피로 물들였던 철천지원수 북한과도 대화하고, 협상하고, 교류하여 개성공단에 진출한 예가 바로 딜리버러블(Deliverable)을 실천한 대표적인 예이다.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이, 김대중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할 수 있었던 본질을 딜리버러블(Deliverable)한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
그분들은 반독재 투쟁과 민주화 운동을 통해 등장한 한국의 반쪽짜리 지도자였지만, 김영삼 대통령은 3당 합당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은 김종필·박태준 연합을 통해,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정몽준 연합을 통해, 나머지 반쪽인 보수층의 지도자도 될 수 있다는 딜리버러블(Deliverable)을 실천했기 때문에 집권할 수 있었다.
정치가는 악마와도 대화하고 협상하여 최선의 결과를 실행하여야 하는, 가장 딜리버러블(Deliverable)해야만 하는 사람들이다.
그 이외에도, 선거전에 발표한 공약을 실천한다 든지 공공연하게 한 약속을 지킨다든가 하는 것이 딜리버러블(Deliverable)하는 길이다.
이제는, 한국인들이 영어만 공부 할 게 아니라 딜리버러블(Deliverable)한 좋은 사고와 실천 습관을 받아들여서 한국의 정치가들이 딜리버러블(Deliverable)할 수밖에 없는 풍토를 만들기 바란다.
[교보문고 출간소식] 현지 진짜배기 영어실력가들이 말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이 지난 4월 20일 애플사에 이어 국내 교보문고에서 어제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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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격은 착한가격 1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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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비법'은 애플(Apple)의 아이북스(iBooks)을 통해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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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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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의 성원이 거듭되어 <영어 잘하는 비법> 인쇄본 발매의 기적도 일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교보문고 판매망에 올라오는 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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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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