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0_영어잘하는비법

영어 잘하는 비법9 - 저 맥락문화와 고 맥락문화를 격식과 비격식으로 파악하기 1

忍齋 黃薔 李相遠 2017. 4. 9. 05:35
반응형
저 맥락 문화(Low Context Culture)와 고 맥락 문화(High Context Culture)를 비격식과 격식 간의 Communication으로 보기 1

이번에는 전혀 격식을 따지지 않는 미국인과 전·후, 좌·우, 상·하의 격식을 꼼꼼하게 따지는 한국인 간의 사소한 갈등 사례를 들어 본다.

한국의 사업가 홍길동 박사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Sam의 회사에서 설명회를 하기 위해 마이애미에 왔다. Sam은 기대와는 달리 홍길동 박사를 너무 간단하게 소개하여 홍길동 박사를 기분 상하게 한다.

Sam: Folks, I'd like to introduce to you a man whose company could do great things for us in the future. Please welcome Gildong!
샘: 여러분, 장래에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회사에 있는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길동 씨를 환영합시다!

Dr. Gildong Hong rose to give the presentation, slightly insulted at his introduction.
자신의 소개에 약간 기분이 상한 홍길동 박사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일어섰다.

He began the meeting. 그(홍길동 박사)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Gildong: Good morning, I am Dr. Gildong Hong from South Korea.
길동: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온 홍길동 박사입니다.

Gildong: I am very pleased to be here in Florida where I received my doctoral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Miami.
길동: 나는 내가 박사학위를 받은 마이애미 대학교가 있는 이 플로리다에 오게 된 게 무척 기쁩니다.

Gildong: As you know, South Korea is fast developing country, and there are many opportunities for your company in my country.
길동: 잘 아시다시피, 한국은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이고 귀사에 있어 많은 기회가 있는 나라입니다.

Dr. Gildong Hong continued talking further about his country's history and his company's credentials including recent partnerships with several German organizations.
홍길동 박사는 이어서 한국의 장구한 역사와 그의 회사가 여러 독일의 기관과 파트너 관계를 맺은 신용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After about thirty minutes, Sam, who was very anxious to get on with business, interrupted Dr. Gildong Hong.
30분을 듣고 있던, 길동이를 소개했던 Sam이 아주 난처해 하며 홍길동 박사의 이야기를 끊어 버렸다.

Sam: Dr. Hong, this is all interesting background information, but could you please give some specific examples of what we can do for you?
샘: 홍 박사, 말씀하신게 모두 흥미로운 배경정보입니다. 우리가 당신과 뭔가 할 수 있는 그런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이야기해주시겠어요?

Dr. Hong was confused because he thought he was doing exactly that.
홍 박사는 자신이 이 정도로 이야기해야 하는 줄 알았기 때문에 헷갈려 버리고 말았다.

위 사례에서 한국 사람 홍길동 박사는 중요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국의 역사를 비롯한 개괄적인 소개와 자기의 회사 신임도 등을 비교적 오래 설명하였다.

그리고 미국에선 코미디 프로에나 등장할 만한, 스스로 자신이 "Dr. Gildong Hong"이라고 소개를 했다.

이것은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도권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나누고, 좀 더 호감을 받으려 했던 것이고 한국에서는 의례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무게를 잡아야 한다고 여기고 이야기 한 것인데 미국인의 경우에 이것을 장황하고 전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여기며 중요한 본론 이야기를 하라고 시간을 재촉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격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와 그렇지 않은 문화 간에는 서로 간의 관계설정 방식이 아주 다르다.

격식을 중시하는 한국과 같은 문화권 사람들은 상대방의 나이와 지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미국과 같은 비격식 문화권 사람들은 나이, 성, 지위, 신분의 차이와 상관없이 언어를 평등화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 후 홍길동 박사는 미국 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직접 상대하기를 꺼리게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구글 이메지 서치>




[교보문고 출간소식] 현지 진짜배기 영어실력가들이 말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이 지난 4월 20일 애플사에 이어 국내 교보문고에서 어제 출시되었습니다.

.
https://t.co/hoZ2Ihm1P4
.
책 가격은 착한가격 10,000원입니다. 
.
판매는 교보문고 직영마켓과 교보문고 제휴마켓에서 판매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
'영어 잘하는 비법'은 애플(Apple)의 아이북스(iBooks)을 통해서 판매
.
https://itunes.apple.com/us/book/영어-잘-하는-비법/id1227268799
.
개인블로그
http://blog.daum.net/enature
.
독자 여러분의 성원이 거듭되어 <영어 잘하는 비법> 인쇄본 발매의 기적도 일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교보문고 판매망에 올라오는 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