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바보 노무현 - 대한민국을 선진 10대 경제 대국으로 만든 대통령!!]

忍齋 黃薔 李相遠 2017. 5. 2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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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애통한 마음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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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에서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고 일 인당 국민소득 32,000불을 달성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는 걸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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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를 합친 정도의 작은 나라입니다. 그렇게 작은 나라지만, 경제력은 대단해서 일 인당 국민소득 62,000불, 우리의 두 배요, 전 세계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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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이 작은 나라를 대단한 나라라고 추켜세우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15세기부터 무려 400년 동안, 인도네시아를 식민지배했던 네덜란드, 그 네덜란드는 아직도 인도네시아 석유의 판권 40%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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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천연자원을 약탈해서 형성된 자본을 가지고, 겨우 일 인당 62,000불의 경제라니? 오히려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OECD 국가들 중에서,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고 일 인당 국민 소득 32,000불을 달성한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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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4-500년 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짓밟아 자본을 형성한 나라들과 출발 선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대단한 나라는 네덜란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잊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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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석유 한 방울 나지 않고, 식민지 하나 가져 보지 않은 이 대한민국에서, 자본을 형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부정부패가 미미했던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만들어 낸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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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로 거덜 난 대한민국을 일구어 대만을 멀찌감치 따라잡고 부국의 토대를 다진 김대중 대통령과 그 바탕을 이어받아 선진 10대 경제 대국으로 만든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떠오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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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군부독재 부패세력이 틈만 나면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향해 "나라 말아 먹었다"라고 침을 튀깁니다. 진실을 들여다보면, 김대중 정부 시절에 한국은 대만을 따라잡고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반열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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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유연한 자유민주 정부체제 안에서, 미국 일본도 차마 국민과 인터넷을 통해 정보공유를 주저하던 사이에, 세계최초로 국가 초고속인터넷망을 통한 소통의 속도혁명을 대한민국이 이루어 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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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에 진입시킨 비결은 바로
(1) 자유로운 인터넷 소통의 초고속 정보 공유혁명,
(2) 한류로 대표되는 다양한 문화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그리고
(3) 자유 민주주의 발전이 이룩한 쾌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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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식적인 역사적인 사실을 당신의 아이들에게 차분차분 설명하여 대한민국의 위대했던 대통령을 각인시켜 주길 당부하면서, 5공 청문회에서 살인마 전두환의 518 살육을 조목조목 질타하던 당시 정치신인 노무현 국회의원의 모습을 다시 한번 떠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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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518 자료들을 보자기에 풀고 싸던 그 모습 속에서 저는 그 고마움을 변치 않겠다는 다짐을 했었고 2002년 대선 때는 남들 보든 말든 노무현 지지성명서를 재외인사 일동 명의로 게시판에 도배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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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내용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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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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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국의 고난한 현대사를 통하여 5.16, 12.12 쿠테타는 영호남의 골을 치욕스런 민족의 문신으로 만들었고 80년 518민주항쟁의 서글픈 씨앗을 뿌리기도 하였다. 적지 않은 수의 해외동포는 조국을 등지고 조국의 선거 때면 어깨너머로 들려오는 지역감정조장과 영호남갈등을 심화시키는 시정잡배들의 농단에 분노하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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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민주당의 대권후보 국민경선에서 보여준 성숙된 광주시민의 의지는 80518 광주민주항쟁에서 보여 주었던 그들의 결연한 민족사랑의 의지만큼이나 우리 해외동포들의 가슴에 조국의 동서갈등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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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중심에 '노무현'이라는 한 인간이 위치하여 있음에 우리 해외동포들은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고 '노무현'이 지난 세월 보여준 모습들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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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무현'에게 희망을 가지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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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그가 '서울대'를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지난 세월 군부독재 세력과 더불어 서울대는 한국사회에 그 교육적 역할을 다하지 못하였고 오로지 서울대 지상주의만을 연출하므로서 어린 학생들이 허공에 몸을 날리게 까지 만든 사회악이 되었다. 이제 다시는 한국사회가 서울대로 줄을 서며 날을 지세 우는 국력낭비가 있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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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낙선할 줄 뻔히 알면서 '김대중'을 등에 지고 부산바닥에서 출마하는 우직스러운 무던함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정치가로서 일신의 영달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한 정치적 소신을 지키는 모습은 철마다 송사리 때처럼 실세에 줄서는 시정잡배와 같은 정치 모리배들에게 일침을 주었고 국민에게는 염증난 정치판에 일말 희망을 준 정치도의의 표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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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해양수산부 장관을 하면서 당당하게 '새만금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식견을 보여 주었다. 전문가들의 열화와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간척사업'을 속행하면서 농지확보의 절대적 필요성을 부르짖던 현정권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아 농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으며 추곡수매를 포기, 농지확보의 절대적 필요성을 무색하게 만들어 정부 스스로 '새만금 간척사업' 강행이유의 궁색함을 보여주었다. '새만금 간척사업'은 '시화호 담수화사업'과 더불어 차후에 책임자 처벌이 불가피할 실책임이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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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현 정권이 어렵게 형성한 남북화해의 무드를 지속시킬 의지를 천명하였다. 김대중 정권의 치적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는 남북의 화해분위기는 도처에 난무하는 국제분쟁 속에서 어렵게 성취한 민족의 쾌거라 할 수 있다. 보수적 외세의 분위기에 편승한 수구세력으로 부터 두 번 다시 오기 힘든 평화통일의 바탕을 지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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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일제시대의 친일에 이어 부도덕한 군사정권때마다 국민을 기만해온 기존 거대 언론들과 야합하지 않았다. 현 김대중 정권마저도 비굴한 짝사랑의 눈길을 보내는 수구적이고 매국적인 거대 언론들의 시시비비를 논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그 언론들이 자신들의 올바른 위치로 돌아가야만 진정한 한국의 민주주의는 완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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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복마전과 다름없는 현재의 한국정치판을 개혁하는 적임자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믿었던 김대중 정권조차도 자식들의 비리와 측근들의 비리가 속속 썰물에 갯벌들어나듯 하는 작금의 현실에 파당을 만들지 않고 정치가들이 정치가만큼의 자리 매김을 할 소박한 인물이 한국의 지도자로 등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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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리 해외동포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노무현'이라는 한국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어 이에 '노무현 지지 선언'을 채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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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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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유공자 환경공학박사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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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총알처럼 흘러가지만 감동은 어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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