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3_미국이야기

오물을 뒤집어 쓰게된 동양계

忍齋 黃薔 李相遠 2023. 7. 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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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법원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위헌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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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케네디 대통령이 도입한 어퍼머티브 액션은 인종, 성별, 종교, 장애 등의 이유로 불리한 처지에 있는 사회적 소수자들에게 우대조치를 제공함으로써 차별과 불이익을 시정하려는 정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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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노예로 살아왔던 흑인들과 자신들의 땅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멕시코 아리조나를 빼앗긴 아미고들에게도 기회를 주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렇다고 내놓고는 이야기할수 없어 어퍼머티브 액션 공식 취지문에는 헤테로니지스한 학급의 교육성취도가 높다는 거창한 말을 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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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년간 하바드등 명문대학에 이 어퍼머티브 액션이 공부 잘하는 동양계가 입학 못하는 역차별을 당한다며 백인 주류는 열심히 동양계를 선동해왔습니다. 동양계가 대법원에서 승소한걸 기화로 위헌 판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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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머티브 액션 폐지를 찬성하는 지지율이 30%로 40%로 50%로 60%로 매년 오르더니 올해는 70%가 넘었다며 트럼프로 인해 대법원이 보수가 우세한 틈을 노려 낼름 위헌판결을 내렸습니다. 주류백인들이 싼 오물인 흑백갈등의 문제, 히스패닉과 백인의 갈등의 문제, 더 나아가 인디안과 백인 문제까지도 헛똑똑한 동양계가 뒤집어 쓰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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