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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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4

[先從隗始(선종외시) - 허헌(許憲, 1885~1951) 선생]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先從隗始(선종외시)' 작품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의 서화 휘호 선종외시(先從隗始)는 전국시대(戰國時代) 연(燕)나라의 재상 곽외는 죽은 말의 뼈를 천금으로 살 정도로 천리마(千里馬)를 귀하게 구했다는 매사마골(買死馬骨)처럼 인재를 모을 때는 곽외부터 먼저 시작하여 인재를 모으라는 뜻이다. . 참고로 양금섭 선생님의 새김 순서를 보면 '먼저[先] 외[隗]로부터[從*전치사 from] 시작하소서[始]'로 의미는 '모수자천(毛遂自薦)과도 같은 훌륭한 인재를 구하시려거든 보잘것없는 사람, 즉 자신인 외와 같은 사람을 등용 시켜 천하에 소문부터 내라는 뜻'이다. . 지운 선생이 허헌(許憲, 1885~1951) 선생을 만난 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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