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반응형

김창룡 2

대한민국을 망친 이승만

내 부친이 경무대에 조경담당관으로 근무할 때, 이승만 박사가 자신의 마음에 드는 꽃 화분을 잘 배치한다고 따로 불러 꽃 화분 남는 건 내다 팔아 애들 분윳값에 보태라고 했단다. 꽃 화분 살만한 국민이 일천했던 시절, 나라 사정도 모르는 이런 영감이 대통령이란 게 참 걱정되더란다. 이런 독대가 있고 나면 특무대 김창룡이 부하들이 불러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냐고 온종일 닦달을 하더란다. 결국, 나의 부친은 이 구실 저 구실을 붙여 경무대에서 도망 나오셨단다. 4.19가 일어나기 한참전에…. [[진실은 불편합니다. 불편해도 이만 저만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진실을 직면했을때 도망가고 싶고 외면해 버리고 싶습니다. 죽을 때까지 진실을 가리는 악마들에게 비굴하게 살아갈 뿐입니다.]] . [대한민국을 망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