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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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2

[독후감: 파도가 밀려와 달이 되는 곳 - 윤정현 산문집 (2020년 4월 27일 초판, 헥사곤 발행, 15,000원)]

윤정현, 전 광주방송 윤사현 국장님은 내 고등학교 선배님이고, 전 광주시 윤장현 시장님은 선거운동도 해 드렸을 정도의 친한 지인이다. 아마도 해남 윤선도의 후손들일 게다. 또 2013년경 내 각시와 한국 일주를 한 적이 있다. 그때 해남 강진 고흥도 방문했었다. 특히 갯벌에 펼쳐지는 일몰의 장관도 두 눈에 간직하고 왔다. 영랑의 생가에도 얼쩡거려 보았다. 물론 대폿집에서 대폿잔도 기울여보았다. 내 페북 일정을 보고 미황사에서부터 따라붙은 강진 사람이 윤땡땡이 자신을 남영동 대공분실 지하실에서 고문받았다고 빈대를 붙었는데…. 아쉽게도 남영동 대공분실에는 고문하는 지하실이 없고 뱅글뱅글 돌아 계단으로 올라가는 5층 고문실이 있다. 내 각시와 처형 처제가 혹하여 빈대 붙는 사기를 잘치다…. 고문받았다는 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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