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반응형

이세종 열사 5

내 조국 내 나라에 가서 살날을 기대하며 사는 한국사람

이상원, 5.18민주화유공자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 대한민국에 관심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 사는 한국사람들끼리 아옹다옹 살기도 벅찬데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까지 끼어 감 뇌라 배 놔라 하는 게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 보면 쉽게 그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 1980년, 서울놈이 전라도와 인연을 맺는 그 순간 나는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1980년 5월 17일 자정 전북대 학생회관에서 농대 1년 선배 이세종 열사가 금마공수의 개머리판 가격으로 비명 한번 못 지르고 내 눈앞에서 꼬꾸라지던 그 순간 나의 한국 인생은 그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진 겁니다. . 서울서 김대중에게 50만 원을 받아 순진한 전라도에 학생소요를 일으키기 위해 위장입학을 하였네부터. 간첩으로 조..

군부독재세력의 잔당들, 당신들 ... 정말 해도 너무 한다

[[군부독재세력의 잔당들, 당신들....정말 해도 너무 한다]] 나는 80년 5월 17일 자정, 2,699명의 불법구금된 이들 중에 한 명이었고, 이 과정 중에 나의 바로 눈앞에서 전북대 농학과 2학년 이세종 열사가 금마 7공수에 의해 전북대학교 학생회관 3층에서 무참하게 정수리를 가격당하여 살해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