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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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박사 2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의 '陳子昻(진자앙)의 登幽州臺歌(등유주대가)' 서화 작품]

前不見古人(전불견고인): 앞선 옛사람 보이지 않고 後不見來者(후불견래자): 뒤에 올 사람도 보지 못하여 念大地之悠悠(염대지지유유): 천지의 유구함을 생각하자니 獨愴然而涕下(독창연이체하): 홀로 슬픔에 겨워 눈물이 흐른다 . 이 서화도 지운 선생이 내 큰형 泰遠君을 위해 남기신 거다. 내 큰형 집이 크기는 하지만 누가 표구나 부를 해서 주어도 더는 늘어서 놀 자리가 없을 듯하다. 내가 잘 보관했다가 부나 족자나 표구를 해서 선물로 주던가 아니면 박물관을 만들어 보관해 보도록 해야겠다. 함께 올린 그림은 인터넷 서치로 찾은 건데 오래전 어느 중국 작가가 잘 표현한 것 같아 모셔온 거다. 아무튼 화딱지를 이 정도로 장엄하게 표현하다니 陳子昻(진자앙)은 대인이 확실하다. 그리고 그 陳子昻(진자앙)을 본받고자 한..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귀거래사(歸去來辭)' 8폭 병풍 2점 서화 작품 357~382

지운 할아버지 서화 속에서 배접이 가능할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너덜거리는 내 큰엉아 결혼 축하 '천지기념 장수가복(天地記今 長守嘉福)' 휘호를 발견했다. 이어서 8폭 '도연명 귀거래사(陶淵明 歸去來辭)' 병풍용 서화도 발견했다. 또 따로 큰형에게 주는 귀거래사 소병풍용 8폭짜리 서화도 나왔다. 지운 선생의 큰형 화혼 축하 서화이니 잘 보관하다 한국가면 배접이라도 해서 선물로 줘야겠다. 아니면 나중에 박물관 만들어 전시하던가 ... . +++ 1. 이태원 박사 결혼 축하 휘호와 8폭 귀거래사 병풍용 서화 2. 陶淵明(도연명)의 歸去來辭(귀거래사) 五斗米 때문에 鄕吏에게 허리 굽혀 알랑거리지 않겠노라! . 陶淵明은 中國 東晋사람으로 中國의 代表的인 詩人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陶淵明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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