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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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임 모택동 3

[10/11 - 지운 선생의 혁명동지 毛澤東]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8폭병풍 10/11 작품 지운 김철수 선생의 8폭 병풍 4가지 버전 내용을 달리하는 11폭으로 남은 그 분의 인생이다. 그 내용을 달리하는 11가지 내용 8폭병풍 중 10번째 작품 [지운 선생의 혁명동지 毛澤東]이다. 양금섭 교수님께서 "서예로 박사학위를 가진 전주의 臨池堂 이은혁 교수님의 자문"을 받아 해설을 해주셨다. 두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감상해 보도록 하자. . 同庚同志 起同時 風雨當年 意氣兒 對立第三 難擧類 長征萬里 亦其誰 . 羨君至死 憂天下 愧我如今 守四肢 再造中原 可安息 億千弟子 接縱隨 . 동갑내기 동지로 동시에 일어나서 풍우 당년에는 의기의 남아였었지. 이합집산하는 지사들 셀 수도 없었지만 장정만리를 행한 사람은 또 그 누구였나? . 그..

[9/11 - 지운 선생과 자임 모택동 주석과의 인연]

지운(芝雲) 김철수(金綴洙, 1893~1986) 선생 8폭병풍 9/11 작품 지운 김철수 선생의 8폭 병풍 4가지 버전 내용을 달리하는 11폭으로 남은 그분의 인생이다. 그 내용을 달리하는 11가지 내용 8폭병풍 중 9번째 작품 [지운 선생과 자임 모택동 주석과의 인연]이다. 이 작품도 양금섭 교수님의 해설로 함께 감상해 보자. . 양금섭(Kyzbma Yang)교수님 해설: . 鐘山風雨 起蒼黃 百萬雄師 過大江 虎踞龍盤 今勝昔 天翻地覆 慨而慷 . 宜將剩勇 追窮寇 不可沽名 學霸王 天若有情 天亦老 人間正道 是滄桑 . 종산에 비바람 갑자기 일어 백만의 굳센 군대 큰 강을 건넜다. 용호가 지켜온 땅이지만 새 힘이 옛 세력을 이겨내니 천지가 뒤바뀌어 감개무량하도다. . 장수는 마땅히 남은 용맹한 군사로 궁지의 적을..

[지운(遲耘) 김철수(金錣洙, 1893-1986) 선생과 자임(子任) 모택동(毛澤東, 1893-1976) 주석과의 인연] 386-395

지운 선생이 일본 유학 당시인 1916년에 결성한 신아동맹단에는 조선인 10명, 대만인 10명, 중국인 20명이 가담했다. 참여 인사들의 일부 성함은 한국정신문화원 간 '遲耘 金錣洙'에 나와있다. 지운 선생이 주축된 조선 유학생들은 1920년 조선에서 사회혁명당을 창당한다. 또 중국측 참여인사들은 중국에서 대동단을 결성한다. 그 대동단은 1921년 상해에서 중국공산당 결성의 핵심이 되었고 결성방식은 지운 선생의 조직결성 방식을 따랐다. 훗날 지운 선생이 중국과 러시아를 오갈때 동갑인 모택동을 친구로 삼을수 있는 바탕이 될수 있었다. 1976년 9월 9일 모 주석 사망시 그의 죽음을 애도한 지운 선생의 '만모동지(挽毛同志)' 휘호도 이 서화 보따리에서 수십편 찾았다. . 생전에 중국과 러시아에서 모 주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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