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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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2

[사사구통 - "나경원은 왜 놔두고?"에 대하여]

나경원 장제원 같은 정치인들을 위한 변명 - 조국 추미애 사태를 통해본 2020년대의 대한민국: . 미국에서 인생의 절반이 넘도록 30년 넘게 살고 있으니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름 객관적일 것 같아 한소리 해본다. 1980년 전라도로 유학을 가지 않았다면, 1980년 5월 17일 예비검속에 잡히지 않았다면, 그 예비검속에서 죽음을 넘나드는 고문의 고통을 받지 않았다면 아마도 나는 강남우파로 살았을 가능성이 많다. 실제로도 내 주변 지인들은 강남우파들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그 1980년 5월은 나에게 좌파로 분류되는 한국의 인간관계를 두껍게 만들어 버렸다. . 한국에서 조그만 사업이나 장사를 하려면 하다못해 구청 위생과 직원까지 시시때때 찾아와 삥을 뜯어갔다. 그나마 한나라당계열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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