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반응형

홍준표 2

[멸사봉공 (滅私奉公)이 멸사봉공(滅私俸公)이 된 이유]

멸사봉공(滅私奉公)은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하여 힘쓴다는 말이다. 이 말의 출전은, 당나라 시인 원진(元稹)이 쓴 '최릉수상서호부시랑제(崔稜授尙書戶部侍郞制)'라는 글이다. 그 가운데 " 其職嚴而不殘. (기직엄이불잔) 辟名用物者逃無所入, (피명용물자도무소입) 滅私奉公者得以自明. (멸사봉공자득이자명) . 그 직책은 엄격하고 결함이 있어서는 안된다. 문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물건을 제멋대로 쓴자는 도망치다가도 들어갈 수 없으며, 사사로움을 버리고 공변됨을 받드는 자만이 스스로 명백함을 얻을 수 있다 " 에 나온다. . 일본이 메이지유신 이후 천황을 공(公)의 상징으로 삼아 전제왕정의 전체주의 국가로서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도입한 국민수신(國民修身)의 원리가 멸사봉공(滅私奉公)이다 보니, 식민지를 거친 한국에..

2020년 개천에서 용 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오래전에 필립스 아카데미 코디네이터와 아들 고입문제 때문에 귀족 보딩스쿨의 목적에 대해서 나눈 이야기가 기억난다. 통계상 어린 시절부터 고생하고 힘들게 자라면 사회적 지도자가 되어도 오히려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공익을 해하는 비율이 높고 귀족 교육을 통해 교육된 인재들이 오히려 인류를 위험에서 구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귀족 보딩스쿨이 존재한다고 했다. 그 이야기에 혹하여 아들에게 PSAT를 치게 하고 필립스아카데미 면접까지 보게 했는데 면접에서 자신은 필립스아카데미에 진학하기 싫고 현재 학교 친구들과 떨어지기도 싫다고 하는 바람에 아빠의 욕심을 채우지 못하고 말았다. . 이번 한국 21대 총선에서도 여야 할 것 없이 개천에서 용을 배출했다. 생활보호대상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판사가 되었던 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