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유공자' 태그의 글 목록

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5.18유공자 2

하희근 선생님의 "어느 나라 사람이세요"라는 댓글을 보며 든 제 생각.하희근 선생님 "한국사람들이여!"가 보는 사람에 따라 저는 어느나라 사람이기에 "한국 사람" 운운하느냐에 생각이 미친다면 사람에 따라 빈정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겠다고 생각하니 일과에 바쁜 중이지만 답..

0. 韓山李氏/_082_五.一八 2019.04.20

[변한 게 없는 한국]

[변한 게 없는 한국] . 어린 시절 성당 어른들이 누구 집 아들딸이 상놈 집안이라 신학교 입학이 거절되었고 수녀회입회가 거절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신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도 신부나 수녀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느님 앞에 인간은 평등하다며 장애인을 ..

0. 韓山李氏/08_黃薔(李相遠) 2018.03.01

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내가 자기 자신도 추스르지 못하는 양반에게 목숨을 구걸했다. (I prayed to the wrong person for saving my life.)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예수도 죽으러 가는데 나쯤이야 하는 생각과 그래 죽자 하는 다짐이 일었다. 그 순간, 고문의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곤 나의 아저씨, 큰 형뻘 되는, 고문을 가하던 보안대 중 상사들에게 "당신에겐 나 같은 동생도 조카도 없느냐?"는 말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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