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2. Humanities/22_한국역사

[사진으로 보는 식민지]강제 동원된 - 애절한 낙서

忍齋 黃薔 李相遠 2006. 12. 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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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식민지]강제 동원된 - 애절한 낙서

어머니 보고 싶어’, ‘배가 고파요’, ‘고향에 가고 싶다’.

일본 규슈 도요스 탄광의 한국인 합숙소에 있는 낙서들이다. 일제강점기 때 강제 징용돼 온갖 노역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은 이렇게밖에는 고달픈 마음을 달랠 길이 없었을 것이다.

지난 1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을사늑약 100년, 남북공동사진전시회: 기억 36년, 한민족의 삶’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며 이 같은 민족의 상처를 되새겨보자.

‘어머니 보고 싶어’

‘어머니 보고 싶어’, ‘배가 고파요’, ‘고향에 가고 싶다’.
일본 규슈 도요스 탄광의 한국인 합숙소 벽에 한글로 씌어진 낙서.

애국지사들의 순국


전국 곳곳에 있는 애국지사들의 순국현장.

수배된 의병들


경무분견대 앞. 의병들을 현상 수배하는 공고가 붙어 있다.

검진소에 끌려가는 위안부들


검진소에 끌려가는 일본군 위안부들.

여순 법정에서 공판을 받고 있는 안중근 의사


1910년 2월. 뤼순법정에서 공판을 받고 있는 안중근 의사. 옆에는 안 의사의 동지 우덕순, 조도순, 유동하.

형장으로 향하는 안중근 의사

만주 땅 뤼순에서 맞이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아침. 안 의사가 마차에 실려 형장으로 이송되고 있다.

처형되는 간도의 조선인


처형되는 간도의 조선인들.

좁은 갱도에서 탄을 캐고 있는 조선인 광부


좁은 갱도에 누워 곡괭이로 탄을 캐고 있는 한국인 광부. 갱 속이 워낙 좁아 탄을 캐려면 누워서 작업할 수밖에 없다.

관동대지진을 묘사한 북한의 기록화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을 학살하는 일본인들. 북한 기록화다.

일본 전역에 방치된 한국인들의 유해


일본 전역에 방치된 한국인들의 유해. 현재도 우리 동포 30만여 명의 유해가 일본에 있다.

일제의 날조극에 희생된 조선인들


1911년 9월 신민회 주동인물을 포함해 서북지방 민족주의자 700명가량이 데라우치 총독 암살 음모를 꾸몄다는 혐의로 검거됐다. 그 뒤 1차 공판에서 이 중 105인에게 실형이 언도됐다.

의병


조선 의병들의 모습.

근로봉사에 동원된 소년들

 

근로봉사에 동원된 조선 소년들이 노역을 하고 있다.

 

일제 식민기의 근로 봉사대



1930년대 사진으로 동덕고등여학교의 자전차 부대 사열장면



 



1930년대 동덕고등여학교 학생들의 근로보국대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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