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0. 韓山李氏/07_芳園(李盛粲)

[스크랩] Re:Re:방원선생님과 대화한 한토막이 있어 올립니다.

忍齋 黃薔 李相遠 2007. 1. 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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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수입니다.

방원선생께서는 항상 한자로 이름을 적어 보내오고 있습니다 붓글씨도 잘 쓰시고요 특히 세필글씨를 잘 쓰시고요

언제 인연이 닿으면 아버님과 지운선생의 만남/ 우장춘선생과의 대화/ 아버님의 전주하숙생활/ 강진에사시는 외조부님과 지운선생의 대화 그리고 중매쓰시고 결혼시키신 일화/ 이승만정권시절 이화장에 꽃꽃이 담당하시던 일화/ 공직은퇴후 윤치영에게 소사에 땅 못받아 지운선생께서 윤치영에게 호통 치신 일/꽃가게 하신 일/청파동 사실 때/ 상계동 사실 때/인천 사실 때/허백련화백과 연진회회원들과의 조우관계....

여러가지를 녹음한 일이 있습니다.


우장춘선생과의 사진이 1장 더 있는데 못 찿았습니다.
함께한 직원들의 신상명세도 녹음한것 찿으면 있습니다.
사진을 2번이나 찍었으나 밤이라 불빛이....
출처 : 구들연구소
글쓴이 : 無耘(김명환) 원글보기
메모 :


자식들인 저희 3형제보다 더 꼼꼼하게 자료화시키신 무운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식물육종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우장춘 박사님은 '육종학의 아버지'로 추앙되고 있고 우박사님의 연구가 육종학의 시작으로 간주하고 있답니다. 저역시 그분의 가치를 미국유학을 하면서 느꼈고 그로인한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지운 김철수 선생님을 비롯한 한국 정치 사상가들의 수준도 거의 세계 첨단의 수준임을 알았을때 그분들의 치열했던 삶에 옷깃을 여미게도 했습니다. 수많은 소수민족국가가 소멸한 세계역사를 인식하면서 선진 문화와 정신세계를 영위하는 민족이어야 생존의 끈이 길다는 것도 이해를 했답니다.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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