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신 준 조회수 : 2 08.11.17 17:47 http://cafe.daum.net/janghoon14/2Epg/409
권위있는 모습 권위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거나 돈이나 권력으로 사람들의 신상에 영향을 줄수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래선지 많은 사람들이 지위가 높거나 돈이 많은 사람들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들의 언행에 무슨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과대평가하여 더욱 혼란스런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갈수록 이기적으로 바뀌는 세태의 흐름속에 인간사회에서 지켜져야 할 도리보다도 자신의 신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우선하며 살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소년은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는 이들의 말보다도 보통사람들이라도 인간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가슴에 와 닿는다. 자신도 보통사람처럼 살아서인지 몰라도. 철저하게 상하가 구분되는 계급사회에서 생활했던 소년은 세월이 흐르며 진정 ‘권위’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통상 군대에서는 대부분 계급이 높은 사람의 말이 항상 맞는 것 처럼 생각하여 상관의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경향이 있으며, 상관의 지시에 의문을 제기하면 군인정신이 없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풍토가 남아 있다. 그러한 분위기속에서 건설적인 많은 의견들이 덜 반영되다 보니 군대가 사회에 비해 낙후되어 버려 국민들이 군의 수준을 낮게 보고 군복무가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직업으로 군생활을 하는 모든 간부들이 프로의식을 가지고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여 국민의 아들인 병사들이 군복무를 보람있게 하도록 해야 만이 간부의 권위가 설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군에서 경험한 권위있는 모습과 권위없는 모습을 정리해 본다. 먼저 권위없는 상관의 모습은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면서 하급자의 의견을 듣지 않을 때, 부하가 자신을 어려워하거나 무서워하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할 때, 평상시는 업무에 정통하지만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으면 원칙을 무시할 때, 혈연․지연․학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등이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계급이 높은 사람의 언행이 모두 옳다고 생각하는 착각속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권위있는 상관들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원칙을 중시하였고, 부하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되 임무수행 목적을 이해시켜 모두가 긍정적으로 근무하게 하였으며, 진정 부하들이 발전적으로 살수 있도록 교육자적 사고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계급이 높다고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않고 부하의 의견을 먼저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었으며, 부하들의 신상에 어려움이 있으면 자신의 일처럼 해결해 주려고 노력했던 것이다. 세월이 흘러 그들이 더 이상 상관 위치에 있지 않아도 그때의 상관다운 모습은 부하들의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다. 권위란 현실의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전달되어 그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때 그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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