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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4대강 정비사업, 한국판 뉴딜정책"

忍齋 黃薔 李相遠 2008. 12. 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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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4대강 정비사업, 한국판 뉴딜정책"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8.12.10 10:04 | 최종수정 2008.12.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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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박재완 수석 "대운하와는 관계 없어"]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10일 4대강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정비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개발 등 다목적을 가진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민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4대강 정비 사업이 사실상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하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질문에 "4대강 정비 사업은 대운하와는 전혀 다른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4대강 정비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 오는 사업"이라며 △수질개선 △물부족 해소 △녹지벨트 조성 △신재생 에너지 생단단지 조성 등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특히 "전국에 골고루 분포된 4대강 정비 사업은 각 지역을 고르게 발전시킬 수 있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으며, 4대강 하천을 준설하면 북한 등에서 수입하는 골재난도 해결할 수 있다"고 4대강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일상생활에서 수변, 침수공간을 확보하고 강을 따라 자전거를 탄다든지 수상레저를 한다든지 등등 여러 가지 다목적을 가진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4대강 정비 사업은 어떻게 보면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부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대운하 사업과의 관련성도 적극 부인했다. 그는 "4대강 정비 사업은 대운하와는 전혀 다르다"며 "운하를 하려면 갑문을 만들고, 준설을 굉장히 깊게 해야 하는데 그런 계획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그야말로 4대강을 깨끗하게 살리고 물 부족을 막기 위해 수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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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용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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