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1,2,3, 누나, 곰탱이, 노란장미,
아침녘, 하얀구름, 다도해, 갈렙, 그리고....
몇 분은 더 있겠지만 아이디를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카페멤버를 알리는 숫자는 4,567명...
30주년에 30명에다 장학금을 주겠다고
카페회원들이 희망의 5월 장학회를 만들어 장학금을 모으고
계양봉사단 해피로그를 이용하여 네이버에서 콩 기부 운동을 합니다.
한달이지난 오늘까지 470명이 참여를 했고
콩 하나에 100원씩 그렇게 만든 393,900원이 모아졌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이라 하면 왜 민주화운동이냐 민주항쟁이지 하고 말하고
네이버에서 콩을 모아 기부해 달라면 왜 친일파 어쩌구 하며 왜 네이버에서 하느냐 합니다.
왜 5월만 오면 똑같이 그렇게 말합니까?
잊지말아야 한다, 잊을 수 가 없다,
언제까지 이런말만 되풀이 하며 또다른 해를 맞으실 겝니까?
잊을 수 가 없다면 새로운 것에 힘을 모아야 하고
용서할 수 없어 분노한다면 그 힘을 하나로 모아 희망을 잉태시켜야 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일을 해야하고
내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내가 먼저 나서서 달려 갈 수 있는 또 다른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전 사실 5.18 민주화운동 잘 모릅니다.
그 자리에 잇었던 것도 아니고 그 곳에 살아본적도 없습니다.
어느날 카페지기인 노란장미님이
저를 운영자로 올려 놓았을 때 왜 5.18당사자도 아닌데
운영자가 될 수 있느냐 항의하던 몇년전 어느회원 생각이 납니다.
전 그때 그 글을 보고 운영자를 내려달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두 해가 지나면서도 아무런 진전이 없기에
5.18장학회 활동을 하자 제안하고 활동의 전면에 나섰습니다.
80518카페 희망의 5월 장학회원들이
만들어 내고자 하는 장학금 목표 10,451,200원이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하고자 하는
내년 4월까지 16,104,200원이 꼭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활동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8월 23일부터 오늘 9월 20일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들 470명에서 400,000원이 모아졌습니다.
앞으로 내년 4월까지 3,000명의 새로운 이들에게
희망의 5월 장학금을 기부해 달라는 이 운동은 계속될 것이고
내년 30주년 5월에 그분들의 소중한 뜻을 장학생들에 전하게 될것입니다.
겨우 열명남짖 참여해 이끌어서
이정도 만들어간다면 4,567명이 참여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무시겠습니까?
외면 하고 신경쓰지 않겠습니까?
남의 일이니 나 하고는 상관없다 하시겠습니까?
이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5월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아직 늦은것이 아닙니다. 함께 손잡고 같이 한번 쉼없이 달려보십시다.
운영자 아침녘이 드립니다.
'1. Dr. Sam Lee > 15_80년5월18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겨레] 파워 블로그 '시크릿 오브 코리아' 안치용씨 (0) | 2009.10.13 |
---|---|
간첩의 추억???? (0) | 2009.10.06 |
[스크랩] 난,이런 지도자를 모시고 싶다.... (0) | 2009.09.20 |
MJ 대표 취임 인사차 연희동 전두환자택 방문 (0) | 2009.09.15 |
하늘에 쓰네/고정희 (0) | 2009.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