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0_영어잘하는비법

[영어 잘하는 비법 9] - 저맥락(Low Context) Culture와 고맥락(High Context) Culture를 비격식과 격식간의 Communication으로 보기 1

忍齋 黃薔 李相遠 2013. 3.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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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전혀 격식을 따지지 않는 미국인과 전후, 좌우, 상하의 격식을 꼼꼼하게 따지는 한국인간의 사소한 갈등 사례를 들어 봅니다. 한국의 사업가 홍길동박사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Sam의 회사에서 설명회를 갖기 위해 마이아미에 왔습니다. Sam은 기대와는 달리 홍길동박사를 너무 간단하게 소개하여 홍길동박사를 기분 상하게 만듭니다.

 

“Folks, I'd like to introduce to you a man whose company could do great things for us in the future. Please welcome Gildong!” “여러분, 장래에 우리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는 회사에 있는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길동씨를 환영합시다!”  

 

Dr. Gildong Hong rose to give the presentation, slightly insulted at his introduction. 자신의 소개에 약간 기분이 상한 홍길동 박사가 이야기를 하기위해 일어셨습니다. 

 

He began the meeting. 그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Good morning, I am Dr. Gildong Hong from South Korea.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온 홍길동 박사입니다. 

 

I am very pleased to be here in Florida where I received my doctoral degree from the University of Miami. 나는 내가 박사학위를 받은 마이아미 대학교가 있는 이 플로리다에 오게된게 무척 기쁩니다.  

 

As you know, South Korea is fast developing country, and there are many opportunities for your company in my country. 잘 아시다시피, 한국은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이고 귀사에게 있어 많은 기회가 있는 나라입니다.” 

 

Dr. Gildong Hong continued talking further about his country's history and his company's credentials including recent partnerships with several German organizations.  홍길동 박사는 이어서 한국의 장구한 역사와 그의 회사가 여러 독일의 기관과 피트너관계를 맺은 신용에 대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After about thirty minutes, Sam, who was very anxious to get on with business, interrupted Dr. Gildong Hong. 30분을 듣고 있던, 길동이를 소개했던 Sam이 아주 난처해하며 홍길동 박사의 이야기를 끊어 버렸습니다.  

 

“Dr. Hong, this is all interesting background information, but could you please give some specific examples of what we can do for you? 홍박사,말씀하신게 모두 흥미로운 배경정보입니다. 우리가 당신과 뭔가할수 있는 그런 좀더 구체적인 사례를 이야기 해주시겠어요? ” 

 

Dr. Hong was confused because he thought he was doing exactly that. 홍박사는 자신이 이정도로 이야기해야 하는줄 알았기 때문에 헤깔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위 사례에서 한국사람 홍길동 박사는 중요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한국의 개괄적인 소개와 자기의 회사 신임도 등을 비교적 오래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선 코메디 프로에나 등장할 만한, 스스로 자신이 "Dr. Gildong Hong"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이것은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도권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나누고, 좀더 호감을 받으려 했던 것이고 한국에서는 의례적인 절차이기 때문에 당연하게 폼을 잡아야 한다고 여기고 이야기 한것인데 미국인의 경우에 이것을 장황하고 전혀 의미가 없는 것으로 여기며 중요한 본론 이야기를 하라고 시간을 재촉하게 된것이지요.

 

이렇듯 격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와 그렇지 않은 문화 간에는 서로간의 관계설정방식이 아주 다릅니다. 격식을 중시하는 한국과 같은 문화권 사람들은 상대방의 나이와 지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미국과 같은 비격식 문화권 사람들은 나이, 성, 지위, 신분의 차이와 상관없이 언어를 평등화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그후 홍길동 박사는 미국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직접 상대하기를 꺼려하게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나요? 제미있으면 댓글 달아보셔요^^ 반응이 좋으면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사례도 소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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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는 비법 10] http://blog.daum.net/enature/15851584 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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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위 그림의 출처는 구글 이메지서치에서 하나 골라온것인데 골라올때 URL 이나 사이트 제목등을 적어두지 않아 정확한 출처를 알려드리 못함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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