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ile South Korea's civil society has shown itself to be particularly mature and responsible in articulating its demands in a lawful manner, there is a gap between civil society and those in government. South Korea is at a state where the institutions of democracy exist, and where ordinary citizens are democracy-savvy. And yet, contrary to what they have been taught to expect from democracy, the post-1987 generation experience systemic inconsistencies and injustices. ..."
한국의 유신잔당들이 하는 짓을 보면, 딱 이 생각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성숙한 사회 대 미숙한 정부: Mature society versus immature government] 말입니다.
시민사회는 어느덧 성숙하여 여느 선지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성숙한 시민들의 모습을 목도합니다. 험악한 교통질서라고 풋념을 하지만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중국에서는 차마 렌트카할 염두가 나질 않치만 한국에서는 공항에서부터 렌트카를 뽑아 나옵니다. 물론 나도 그렇고 말이지요. 공중화장실은 누워 잠을 청하고 싶을 정도로 아늑하고 청결하고 향긋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정반대입니다. 아직도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기간공무원, 검찰, 법원, 경찰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인허가에 관련된 공무원들은 말단임에도 뭔가 석연하지 않은 씀씀이를 보입니다. 장농뒤짐이라도 해보고픈 생각이 듭니다. 눈에 보이게 정실인사를 합니다.
CONFLICT OF INTEREST 라고, 미국 같으면 감옥갈 각오나 해야 가능할, 동생 친구들로 임기중에 있는 전임자를 갈아치우면서까지 군 중요요직 인선을 하며 반대자들에게 무언의 친위구테타 시위를 합니다. 군과 정보부의 최정예 정보요원들이 오랜기간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만화같은 인터넷 댓글 짓을 감행합니다.
그런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저 아갈잠뱅이 입을 해가며 뭐 샀넘이 성낸다고 이미 폐기처분한 빨갱이 타령을 해댑니다. 난국을 극복하고자 이회창때처럼 돈이라도 집어주고 휴전선에서 총몇방 쏘아달라고 할 지경입니다. 이런게 미숙한 거지요. 정부와 정부에 줄선 언론이 미숙한 자신들의 주의 주장을 성숙한 사회보고 인정하고 따르라 때를 씁니다.
성숙한 어른들이 미숙한 아이들이 기도 차지 않게 때를 쓰면 눈물을 머금고 사랑의 매를 들게 되어 있습니다. 패륜지경의 미숙한 아이라면 성숙한 어른들이 나무란다고 간혹 죽이기도 하던데 ... 아무튼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성숙한 사회 대 미숙한 정부: Mature society versus immature governme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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