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동티모르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忍齋 黃薔 李相遠 2014. 4. 11.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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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 광주, 시민군의 주치의가 되어 쓰러지는 시민들을 부등켜 안았던

윤장현이! 광주를 위해 일어셨습니다.]


[동티모르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1993년 한국 광주의 한 안과의사는 자신의 사재를 털어 담양에 국제청년캠프를 개최하면서 망명정부 3곳(버마, 부탄, 동티모르)의 청소년들을 함께 초청합니다. 호주에 망명정부를 둔 동티모르의 세자르는 70만이 학살당한 동티모르의 인권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세자르의 손을 잡은 윤장현은 윤공희 대주교를 찾아가 2차 헌금을 허가받고, 시민연대의 헌금을 모아 5만불을 지원합니다. 


그 이후 동티모르에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가난한 그들에게 저항할 무기가 생기고, 체계적인 지도자 양성이 이루어지고, 그들은 결국 정치세력화에 성공을 하고 드디어 2002년 독립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 구스마오는 제일 먼저 한국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바로 광주로 가서 그 안과의사의 손을 부여 잡고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동티모르가 한국축구를 받아드리고, 한글을 받아드리고, 한국을 형제나라 이상으로, 은인의 나라로 받드는 데에서는 소리소문없이 인술을 펼치고, 총과 총알을 살 돈을 지원하고, 지도자들의 교육비를 지원했던, 한 광주의 한 안과의사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그가 다시 동티모르산 '평화의 커피' 장사를 하려고 합니다.


바로 광주의 안과의사 윤장현!


자신의 일을 자랑한 적이 한번도 없는 미련 곰퉁이, 윤장현은 5.18항쟁의 기록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의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제하는데도 아낌없는 헌신을 한 의인입니다.


나같은 인간은 윤장현의 발톱의 때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나는 윤장현과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고, 그리된다면 대한민국은 필시 인류의 보편적인 아름답고 행복한 나라가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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