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3. Sciences/31_유전자조작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밀가루의 맹점

忍齋 黃薔 李相遠 2014. 7.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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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이나 식품점을 돌다보면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식품들을 아주 흔하게 접하게 됩니다. 물론 그 식품이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곡식이나 식물에서 만들어진 식품이라면 만사 OK입니다. 그런데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식품을 접하게 되는데요. 참으로 난감합니다. 밀가루에는 글루텐이 꼭 함유되어 있으니 자연상태로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밀가루'란 있을수가 없습니다. 글루텐이라는 단백질을 화학처리하여 녹여 밀가루의 순수한 탄수화물과 분리하여 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2. 한때 커피시장에는 '카페인 프리(Caffeine Free)' 커피가 유행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커피에서 카페인을 분리하는 과정에 발암물질이 들어갔느니 하며 난리를 피운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카페인 프리(Caffeine Free)'커피는 정말 카페인 복용이 불가한 사람들만 찾는 특별한 커피가 되어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카페인은 나노기술의 덕분에 발암물질 잔류도 아주 최소화해서 FDA의 혹독한 심사를 거처 공정에 임하게 하구요. 그런데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밀가루를 위한 별다른 공정규정이 없다는 겁니다.

3. 무슨화학처리를 해서 글루텐을 분리시켰는지도 알수 없고 법으로 분리공정이나 규정을 만들 수 있는 처지도 아닌거지요. 글루텐을 피하여 실리악병을 예방하겠다고 발암물질을 섭취해서야 파리잡으려고 초가삼칸 다 태우는 격이지요. '글루텐 프리 (Gluten Free)'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때 밀가루가 아닌 코코넛파우다 라든가, 알몬드가루라든가 밀가루 대체 자연 식품으로 만들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이 연사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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