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바꿉시다!]
요즘 한국을 SNS상으로 보고 있자니, 여나 야나, 알고지내는 사람들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심리적으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겠습니다. 전혀 personal하게 (사적으로) 받을 필요가 없는 사안에도 파르르 감정의 골을 보이는 것은 어른이나 애들이나, 배운자나 못배운자나, 가진자나 가지지 못한자나 할것없이 핏대를 세우고 악다구를 쓰는지 한심하다 못해 두렵기까지 합니다. 할수만 있다면 한국을 향해 두눈을 감아버리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우연하게 HBO체널에서 방영하는 TV시리즈 드라마 'In Treatment' 를 보았습니다. 심리상담학자가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심리상담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더군요. 한국은 심리상담학자와 정신과의사를 동일시하거나 혼동하여 전문심리상담학자가 없던데 심리상담학자는 일상적인 삶 속에 아주 필요합니다. 저는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나의 감정을 건드리는것들에 대한 "Don't take it personally!"라는 현명함을 배웠습니다. 그것이 있어야 Open Society (개방된 사회)가 되는 것이고 자유로운 토론이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는 거지요. 국민들 서로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가고 분노의 날이 서슬퍼레 가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전문심리상담학자에게 개인 상담은 받을수 없더라도 'In Treatment'를 라는 드라마라도, 한국에서 볼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시청하여 보길 권해봅니다.
http://www.hbo.com/in-treatment#/
https://www.facebook.com/in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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