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Facebook Poke = 페이스북 찌르기]

忍齋 黃薔 李相遠 2014. 10.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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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2백5십만 방문자 돌파 기념!!!]


페이스북에는 찌르기 기능이 있습니다. 지인들이 바쁘게 살다 보니 생사확인을 하는 안부기능으로 사용하기에 딱 맞습니다. 잘 모르지만 친분은 나누고 싶고 그렇다고 딱히 구구절절하게 인사를 나누고 친분을 나눌 공통의 대화화제를 떠 오르기 궁색할 때 그냥 찔러서 반응이 있으면 이어볼 요량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기능인 거 같습니다. 


저는 서로 바쁜 지인이 찔러주면 반갑게 다시 찌르기를 하여 아직 요단강 건너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잘 모르는 분들도 페이스북 친구의 인연으로 많이들 찔러주시는데 가끔 찔러주시는 특별한 페이스북 친구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세가 SNS와는 친숙하지 않으실 민주당 전 대표 박지원 의원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비슷한 연세의 다른 정치가분들은 99.9%가 SNS담당 비서가 있어 그 대역을 합니다. 물론 유명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이고요. 또 그 대역을 대행해주는 기획사들도 즐비하고요. 박지원 대표님 같은 경우 거의 제 친한 지인 수준으로 찌르기를 주고받게 되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본인이시냐? 아니면 비서냐? 여쭈어 보았습니다. 본인이 직접 찌르신다는군요. 하하하 젊은 세대의 세상에 뛰어드신 박지원 대표가 새삼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페이스북 친구 여러분 중에 박지원 대표님께 뭐 전할 말씀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대신 쏴드립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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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부활의 숨은 은인 박지원!]


박지원 대표님과 어떤 인연이 있는가 생각해 보니, 제 각시가 나온 '국군간호사관학교' 부활의 보이지 않는 숨어있는 결정적인 은인이었다는게 기억났습니다.


"존속 투쟁 -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98년 IMF 경제위기 극복과 군개혁의 일환으로 김대중 정부에 의해 폐교결정이 난 이후 1999년 가을부터 신입생 모집이 중단되어 '국군간호사관학교 설치법 법률 제4839호'에 의거 3년연속 신입생을 받지 못하면 자동폐교가 결정된 상태였다. 미국에서 이 소식을 접한 이상원 박사는 간호장교 출신 아내 김영신(26기)에게 선물한 사이트[2]를 중심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폐교 반대 비상대책위원회'[3]를 조직하고 폐교 반대투쟁[4]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5개월간 온·오프라인 상에서 국민들에게 존속의 당위성을 인정 받았다[5],[6]. 2001년 5월 31일, 자동 폐교 3개월을 앞두고 건국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국가가 집행한 행정행위를 뒤집고, 새천년 민주당 이해찬 정책위 의장과 한명숙 여성부 장관과의 당정협의회를 통해 존속을 결정하였다[7],[8],[9],[10].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여성장교단의 숙원인 여성장군[11]을 배출하기 시작하였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홀짝수 남녀동수 배정을 이끌어 내어 대한민국에 여성 정치력 향상의 결정적 발판을 만들었다. 2009년 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12]는 이 공로를 기려 이상원 박사를 명예동문에 위촉하였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대한민국_국군간호사관학교]


그 흥미진진한 배경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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