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3_미국이야기

레드우드 파크(Redwoods Park)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6. 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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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 파크(Redwoods Park)는 국립과 주립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레드우드 파크의 규모는 13만 1천983에이커(국립 7만 1천715에이커, 주립 6만 268에이커) 규모다. 이중 2천 년 된 수종도 있지만, 평균 5백 년에서 7백 년 된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같이 태고의 정기를 품고 있는 숲의 규모만도 3만 8천982에이커(국립 1만 9천640에이커, 주립 1만 9천342에이커)에 달한다. 이중 여디디아 스미스(Jedediah Smith), 델 노르테 해안(Del Norte Coast), 그리고 프레이리 크릭 파크(Prairie Creek Redwoods State Parks)는 주립공원에 속한다. 이들 국립공원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그러나 여디디아 스미스(Jedediah Smith), 델 노르테 코스트(Del Norte Coast), 프레이리 클릭 레드우드 주립공원(Prairie Creek Redwoods State Parks)과 같은 주립공원은 캠핑이나 추가차량에 대해 입장료를 요구한다. 공원관리 사무소는 새해(1월 1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크리스마스(12월 25일)를 빼고 연중 문을 연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캠프나 입장료 등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전화 1.800.444.PARK 또는 웹사이트<www.reserveamerica.com>으로 하면 된다.

훔볼트 레드우드 주립공원(Humboldt Redwoods SP) 5만 3천 스퀘어피트의 대지에 1만 7천 그루의 사람 손길을 받지 않고 수십, 수백 년을 오직 숲의 기운만 먹고 자란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있다. 지구촌에서도 얼마 남아있지 않은 밀림형태의 숲이다. 이곳에서 다듬어 지지 않은 야생이 주는 거대한 자연유산을 가슴으로 만날 수 있다. 100마일에 이르는 하이킹 트레일이 있어 걷거나 자전거, 말을 타고 맑은 공기를 호흡할 수 있다. 250개의 텐트를 칠 수 있는 규모의 야영장이 4곳 정도 있다. 환경캠프나 보이스카우트 같은 청소년을 위한 단체 캠프도 그룹캠프, 트레일 캠프, 승마캠프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위한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것도 이 곳의 특징이다. 여름철에는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캠프가 열려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미리 등록하여 아이들에게 자연을 벗하며 뜻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도 좋겠다. 훔볼트 레드우드 파크를 찾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길은 파운더스 그로브 네이처 트레일(The Founders Grove Nature Trail)이다. 자이언트 레드우드 숲이 이어진 32마일 구간의 자이언트 길(Avenue of the Giants)은 자동차로 드라이브하면서 숲이 주는 복을 누릴 수 있다. 레드우드 스테이트 파크에 도착하면 물병 한 두개 정도만 소지하고 산행을 위한 가벼운 복장으로 길을 떠나자. 작정하고 4~5시간 동안 8~10마일을 걷는 이들도 있다. 대체로 완만한 길이어서 웬만하면 2~3시간에 5마일 정도는 거뜬히 걸을 수 있다. 숲길을 걸을 때 사슴 등 야생동물과 맞닥트릴 수 있지만, 대개는 인기척이 나면 숨거나 달아난다. 그렇게 숨을 고르며 적당한 보폭으로 산책하듯 걷다 보면 몸속의 온갖 나쁜 기운도 다 달아나는 것 같다. 이곳에선 5월과 10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 기간 주요 간선도로가 폐쇄되기 때문에 사전에 일정을 알아보고 떠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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