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추노의 방화백을 열연한 안석환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8. 7. 00:50
반응형

.

안석환(본명 안진형)이라는 연기자가 있군요. 인터넷으로 받아보던 추노에서 코믹한 방화백을 진지하고 재미있게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사진을 보니 바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서치를 해보니 저보다 2살 연배인 도야지생이고 파주가 고향이더군요. 대경상고를 나오고 단국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니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한 분입니다. 84년부터 연극을 하셨으니 삶은 치열하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 샤뮤엘 버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1994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8년을 공연하셨으니 연극배우로서의 신념과 자질이 철저한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 그런데 노무현 장례식에서 슬퍼 울었다고 저런 부당한 탄압을 받았다니 갑자기 치가 떨립니다. 도대체 그러는 놈들은 어떤 놈들인가요?
.
이게 다 살인마 전두환 이를 처형하지 못한 후유증입니다.
.
[‪#‎살인마‬ ‪#‎전두환‬ 을 처형하라! 한 손엔 몽둥이 한 손엔 짱돌을 움켜쥐고 연희동으로 몰려가 살인마 전두환을 주살하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