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Oh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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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심 어린 권고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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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smile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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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aul Oh 선생님께서 제 각시가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회사를 시작하던 때부터 오랜 세월 뵌적은 없지만, 늘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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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 하여 몇 개의 제 사연을 올리니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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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꽁지머리의 비밀] http://blog.daum.net/enature/1585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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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활절 앞에서 - 내가 만난 가련하고 불쌍하고 초라한 인간 예수를 생각한다!] http://blog.daum.net/enature/1585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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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 조국 내 나라에 가서 살날을 기대하며 사는 한국사람] http://blog.daum.net/enature/1585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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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임마누엘! 주여 임하소서!] http://blog.daum.net/enature/158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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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상원 (李相遠, Samuel Lee) http://blog.daum.net/enature/1585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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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절뚝발이 김대중, 문정현, 박창신 그리고 나 - 박창신 신부님이 하신 강론 내용 전체을 읽고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신건지 이해하라!] http://blog.daum.net/enature/1585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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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Oh 선생님, 저는 젊은 시절 한동안, 올해로 사제수품 50년을 맞이하신 이문희 대주교님을 모시고 복사를 서드리고 미사집례를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효상 국회의장의 아드님으로 신부님 중에서도 귀족이시지요. 학생운동을 했던 제게 보수들을 이해하며 살아야 편한 세상을 산다고 자주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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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느 날 제 무릅슬개골이 깨진 걸 보시고 그리고 제 머리 뒤통수가 깨진 걸 보시고 또 온몸에 지워지지 않는 고문의 흔적들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며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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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있는 젊은 예수님을 옆에 두고 알아보지 못했다. 미안하다. 요셉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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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진짜 제가 젊은 예수라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의롭고 바른 예수님의 삶을 본받으라는 권면의 말씀으로 알고 한시도 잊지 않고 열심히 바르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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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조차 못 했던 공부도 사랑하는 분들의 기도 덕분으로 할 수 있었고 또 분에 넘치게 미국의 관리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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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전두환의 죄악을 알리라고 주님이 저를 이끌고 계시다고 믿습니다. 제가 어느 구멍가게 계산대를 지키는 범부에 머물렀다면 5.18 최초의 희생자 이세종 열사의 억울한 죽음도 연옥을 떠도는 한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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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인마 전두환을 처형하라고 오랜 세월 외치지 않았다면 '전두환법'은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이 얼마나 주님이 인도하시는 세상이 아름답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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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제게 말씀하십니다. 적그리스도 살인마 전두환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깨우치게 하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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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선생님께도 주님의 평화와 더불어 진리와 정의를 사랑하는 삶을 한번은 느껴보실 기회가 있기를 간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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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성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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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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