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2. Humanities/22_한국역사

[대한민국독립을 이끈 윤봉길 의사의 죽음]

忍齋 黃薔 李相遠 2015. 12. 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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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통계치를 보니 한국 1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5천 명이고 자살사망자가 1만5천 명입니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만들었다는 걸 알면 가난하다고 공부하기 싫다고 저 많은 사람이 목숨줄을 놓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1943년 11월 27일 미(루스벨트)·영(처칠)·중(장개석)의 3개 연합국이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 모여 2차대전 종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처칠과 루스벨트는 조선의 독립을 제안하는 장개석의 요구를 세 차례나 무시하고 회담을 마치려고 했습니다. 마침 루스벨트가 휠체어를 이용하느라 지체하는 과정에 장개석은 다시 한 번 윤봉길 의사가 일본 사령관을 암살한 이야기를 꺼내며 아슬아슬하게 조선의 독립문안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김구와 조소앙 등 임정 요인이 카이로 회담을 넉 달 앞두고 장개석을 만나 조선 독립을 요청했을 때도 장개석은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언급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영익'이라는 놈을 비롯한 친일사학자들은 한결같이 이승만이 루스벨트에게 부탁하여 조선의 독립을 이끌었고 장개석은 조선의 독립에 소극적이었다고 논문 등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공개된 1981년에 발간된 ‘중화민국중요사료초편(初編)'에 장개석의 비서장 왕충후이(王寵惠)가 남긴 회담일지가 없었다면 친일사학자들은 아직도 독사의 혀로 거짓역사를 떠들고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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