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5_80년5월18일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와 권력형 뇌물비리인사 김종인

忍齋 黃薔 李相遠 2016. 1. 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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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난 대선때 김종인 한나라당 최고위원 겸 비상대책위원과 홍준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날선 공방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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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전 대표는 김종인 한나라당 최고위원 겸 비상대책위원을 향하여 “당이 친인척 비리를 색출해야 하는 마당에 권력형 비리의 경력을 가진 사람(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최고위원으로 앉아 있다.”고 일갈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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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한나라당 최고위원 겸 비상대책위원은 홍준표 한나라당 전 대표를 향하여 “가장 책임져야 할 분들이 자기 책임은 망각하고 자꾸 엉뚱한 말로 상황을 호도하고 있다.”고 또 역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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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방에는 모래시계(?) 검사로 정의감(?)에 불타던 홍준표 검사가 권력을 이용해 뇌물을 받고 치부를 하던 군부독재자의 시녀 김종인의 비리를 밝혀 실형을 살게했던 그 사실을 일갈했던 것입니다. 잘 조절된 언론통제를 통하여 국민들은 이들이 뭔소리를 하는지 모른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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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종인이 무슨 냄새를 맡았는지 문재인의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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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살인마 #전두환 이와도 손잡으며 청렴하고 깨끗하게 소신껏 살 줄 알았던 #김종인 이 동화은행 뇌물을 교묘하게 받아먹은 전모를 밝혀낸 검사는 바로 ...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입니다. 부하 검사가 큰소리치며 적반하장으로 구는 김종인에게 놀아나는 꼴을 보다 못해 부하검사 대신 직접 김종인에게 조목조목 증거를 들이밀며 꼼짝달싹 못 하게 하고 1시간 만에 2억1천만 원의 뇌물 수수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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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이니 돈의 가치가 제법 되었겠지요, 결국, 김종인에게 실형을 살게 한 장본인이 홍준표입니다. 홍준표도 찢어지게 가난한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대학 시절 운동권(?)으로 사회 모순에 항거하며 사법고시에 합격했던 개천에서 난 용이었습니다.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로 보여 주었던 잘한일은 잘한 일데로 또 그 이후에 못한일이 있다면 못한일데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김종인의 사리사욕은 어디까지 가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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