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0. 韓山李氏/01_韓山 李氏

[스크랩] 연변한산이씨 련환모임

忍齋 黃薔 李相遠 2017. 5. 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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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모임이 있게 된 계기와  모임은 노래자랑,윷놀이,화투놀이 등을 다채롭게 준비되였고  등수를 내서 등수에 따르는 상품으로 무엇이 준비되였다는것을 일일히

설명을 하시는 조카님  발언고까지 준비를 하고 순서를 기다리는 형님 그리고 노래방기계를 테스트 하는 형님

 

몇해전의 노래방 기계라서 신곡들이 수록되지 않아서 급히 가서 기계를 사다가 하다보니 좀 늦어�다.

작년에 삼촌의 사망으로 제일 좌상이 되신 리두원(77) 형님 내외 옛날 로인들이라서 연변노래나 옛날 노래를 선택하려니 했는데 보기좋게 예상을 빗나가게 하고 "장미꽃 한송이"를 열창하는 두분

연속 두곡의 노래를 하고 그 점수를 합산해서 등수를 뽑았다.

백점짜리 두번 나왓지만 99.98점을 맞은 리상원 형님이 1등을 하였다.

이제는 연변사는 한산이씨 중에 복자돌림을 쓰는 분이 없다.

 

 

연변화투 비,풍,초 약에 오동 약을 추가로 넣고 노는데 6명한테 패를 돌리고 한사람이 패가 나쁘면 들어가는 식으로 아파서 병원에 갈려던 어머니 친척모임에 오니 아픔이 다 날라갔다고 한다.

다른 친척분들도 같은 심정이엿으리라.

 

 

마지막순서로 각 가정별로 윳놀이 하엿다.

젊은이들은 처음 노는 놀음이여서 신기하고 한고패 놀음이 끝나니 모두들 익숙해�다.

 

마지막까지 수고하시는 큰집의 조카님 50대말에 컴퓨터 배우고 60대에 포샵을 배우고 채색사진을 일일히 올려서 족보를 만드셧다.

20여년전에 만든 족보의 내용도 잘 못 수록된 부분이 있을수 잇다고 일일히 재확인을 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앗다.

아직까지 우리가문을 제외하고 족보를 만들어서 매호마다 발급하고 촌수로 따지자면 11.12촌되는 사람들이 서로 화목하게 지내는 집이 있다는 말을 못들엇다고 하신다. 

각 종목에 따른 상품을 친히 발급하는 리두원 형님

해마다 한번씩 모임을 하는것으로 결의를 했다.

친척의 친목을 위해서 중심에 서잇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화목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것 같다.

 

 

 

 

 

출처 : 딸부자집
글쓴이 : 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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