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0_영어잘하는비법

[passive-aggressive personality disorder에 걸려있는 사람들]

忍齋 黃薔 李相遠 2018. 5. 2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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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유골(言中有骨)이란 '말 속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예사로운 말 속에 단단한 속뜻이 들어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는 예의와 격식을 차리고 돌려서 말한답시고 언중유골(言中有骨)을 많이들 사용하는데 사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교묘하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것을 일종의 정신과적인 인격장애의 한 병명으로 '패시브-어그레시브(passive-aggressive)'라고 합니다. 보통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는 나르시시즘(Narcissism)에 젖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데 내가 보기에는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나르시시즘(Narcissism)에 빠져 패시브-어그레시브(passive-aggressive)하게 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아니면 제가 나르시시즘(Narcissism)에 빠져 패시브-어그레시브(passive-aggressive)한 것일까요?


아무튼 A와 B를 이야기한 평상적인 대화인데도 마치 그 대화중에 C가 끼어 있는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늘 찝찝한 그 대화가 바로 정신과 교과서에 나오는 패시브-어그레시브(passive-aggressive)이니 말입니다. 한국사람들 좀 정상적으로 대화하며 살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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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빅팀 맨탈리티(Victim mentality)' 란 한국말로 하면 '피해 의식'일 겁니다. 하지만 정신과적인 병증을 나타내는 빅팀 맨탈리티(Victim mentality)'와 한국인들이 표현하는 '피해 의식'과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한번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주위에 있는 한국인치고 '빅팀 맨탈리티(Victim mentality)'가 없는 사람을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자신뿐 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 나쁜기운이 미치게 만드는 바로 그 '빅팀 맨탈리티(Victim mentality)'가 너무 만연해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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