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1. Dr. Sam Lee/13_미국이야기

[천박한 백인 극단자본주의 사상에 절어있는 한국!]

忍齋 黃薔 李相遠 2019. 6.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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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천주교 인구는 인도 전체 인구의 2.5%다. 인도 전체인구가 13억이니 2.5%면 3천만명이다. 성직자 숫자도 예수회 신부만 3천명이다. 인구가 많다 보면 마이너도 자신이 마이너인지 전혀 느끼지 못 한 체 살다 간다. 인도 천주교 신자를 만나면 인도 천주교 신자가 세상에서 제일 많은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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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이라 콩나물시루라고는 하지만 인구 많은 나라와 비교하면 소수민족이다. 그래서 인지 하는 습성이 외톨이가 되었다가는 바로 죽어버리는 송사리 때다. 그리고 철저하게 백인 극단자본주의 사상에 절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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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스팅에 "여기는 연봉 4억 3천만원도 중산층 소리 듣는 곳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내가 사는 팔로알토가 올라왔다. 그걸 뉴스로 소개한 매체의 링크를 내 형이 페이스북에 링크를 걸어서 보게 되었고 연봉 1억5천인 나도 최 극빈자 반열로 박탈감과 상실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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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커피 한잔하며 이 이야기를 화제로 꺼냈다. 백인 친구들은 호들갑을 떨며 공감을 한다. 그런데 흑인, 필리핀계, 월남계 친구들은 크게 공감을 하지 않는다. 대뜸 흑인 친구가 물었다. "샘, 너 집 어디다 얼마짜리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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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난 흑인 촌에 집을 3채나 샀다. 실리콘밸리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이 지역도 사람 사는 곳이다. 구글, 페이스북, 세일즈포스, 테슬라, 하다못해 설문지회사 서베이멍키 조차도 백인 돈주들이 다른 후발주자 쫓아오지 못하게 수천억씩 들여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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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진입장벽을 높여 어지간한 자본 가지고는 사업을 시작할 여지를 주지 않는 있는 자들의 횡포다. 이 백인들이 유색인종이 자신들의 커뮤니티에 발을 디디지 못하게 그 방법을 그대로 사용한다. 팔로알토엔 개집도 10억원이라는 씁쓸한 속어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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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팔로알토엔 이스트 팔로알토라고 흑인들이 살던 곳이 있다. 난 내 각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찍이 집을 샀다. 아이 학군 때문에 그 집을 세를 주고 백인 촌에 세을 얻어 살았었지만 내 능력에 맞게 집을 샀고 또 여유가 생겨 오클랜드 흑인 촌에 그리고 리치먼드 흑인 촌에 집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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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이라고 가격 오른 집을 팔고 내륙 쪽에 더 근사한 집도 사고 남은 돈으로 가계도 하나씩 차린 흑인들이 많다. 그 현명한 처사에 대한 현상을 백인의 입장에서는 흑인들이 사라졌다고 젠트리피케이션 이라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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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황색인이면서 마치 백인인 것처럼 꼴값을 떤다. 그러니 이런 포스팅이 오르고 이걸 뉴스라고 떠들고 호들갑을 떠는 것이다. 박봉의 공무원인 나도 집을 3체 그것도 한 체는 듀플렉스라 실제론 4체씩 사서 이 실리콘밸리 지역 그것도 팔로알토에서 잘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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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모두가 백인이고 남들 못 오르게 진입장벽이나 높이는 인간성 더러운 민족인가? 정신들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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