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0. 韓山李氏/_071 서화보따리

옥전(沃田) 강지주(姜智周, 1936 ~) 선생 작품 1

忍齋 黃薔 李相遠 2020. 10.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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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방원 선생 유품 서화보따리 속에 합죽선과 부채를 보니 한국화가로는 산수화에 능한 옥산 옥전 주봉 그리고 묵화의 대가 구당 상산 선생의 그림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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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생전에 부친이 인사동에서 매일이다시피 어울리셨던 옥전 강지주 선생의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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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전 강지주 선생은 의재 허백련 선생과 옥산 김옥진 선생에게서 사사하였다. 서라벌예대 동양화과와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내가 유학오기전 종로에 직장이 있었는데 옥전 선생이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홍길동처럼 나타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열정적이고 정열적인 분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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養怡軒(양이헌, 즐거움을 배양하는 집) 주인 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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