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0. 韓山李氏/_071 서화보따리

석천(石泉) 이경희(李敬熙) 선생의 작품

忍齋 黃薔 李相遠 2020. 10. 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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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와 서예를 결합해 일본에서 오히려 잘 알려진 석천(石泉)이경희(李敬熙) 선생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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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zbma Yang 曰 - 양금섭 교수님 말씀하시길:

李白 <春夜宴桃李園序>

石泉 李敬熙

글도 천하 제일의 문장인데, 내 안목으로는 글씨도 지금까지 검토한 아우님 소장품 중에서는 최고의 명필이구만. 孫過庭의 <書譜>나 智永 천자문의 草書 수준의 필력이네. 6폭병풍을 만들어 잘 간수하게나.

대졸 직후 70년대 후반에 인사동에서 昭志道人 姜昌元 선생께 붓잡는 법을 익히던 시절이 아스라하네. 곧 미국으로 이민가신 모양인데, 2017년 한국에서 百壽기념 서예전을 가지셨다는 기사가 검색되느만. 40여 년 전에는 書譜도 임서하다 말았는데, 벌써 막 내릴 시간이 다 되었네그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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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부친 방원 이성찬 선생의 유품 보따리에서 나온 6폭 대자 병풍 서화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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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zbma Yang
左上端에 先親의 雅號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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