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0. 韓山李氏/_071 서화보따리

안곡(安谷) 이정(以亭-以丁) 장재운 (張在運 1948~2019) 선생 작품

忍齋 黃薔 李相遠 2020. 10. 3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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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방원 선생 유품 중에는 역시 안곡.이정 장재운 선생의 작품이 많이 있다. 내가 유학 나오던때는 옥전 선생 밑에서 용맹정진 중이었다. 특히 장미 그림이 아름다워 개인적으로 그림을 받아 부를 하고 족자를 만들어 미국에 들고와서 친한 미국 교수님들에게 선물로 주기도했다. 몽땅 모아서 소개를 하려다 보니 작년에 작고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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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곡 선생은 전남 보성에서 1948년(월간 미술에는 1952년 7월 12일 출생했다고 기록하고 있다)에 출생했다. 작품 활동에 안곡(安谷), 이정(以亭), 이정(以丁), 양지헌인(養知軒人) 등 여러 호를 사용하셔서 그 내용을 잘 모르는 분들은 동일인의 작품이 아닌 줄 알기도 한다. 내가 미국 사는 동안 작가로 성공하셔서 국전 심사위원도 하시더니, 천수를 너무 짧게 누리고 요단강을 건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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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안곡(安谷) 이정(以亭-以丁) 장재운 (張在運, 1948~2019) 선생의 영전에 심심한 조의를 표하고 명복을 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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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곡(安谷) 이정(以亭-以丁) 장재운 (張在運, 1948~2019) 선생
안곡(安谷) 이정(以亭-以丁) 장재운 (張在運, 1948~2019) 선생
안곡(安谷) 이정(以亭-以丁) 장재운 (張在運, 1948~2019) 선생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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