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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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 Sam Lee/17_20세기100선 263

[Ⅰ] 문학 3. 엘리엇/ 황무지/ 1922

https://youtu.be/gamD8Xxp6Bc [Ⅰ] 문학 3. 엘리엇/ 황무지/ 1922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세번째 책인 엘리엇의 시집 '황무지'를 시작합니다. 엘리엇은 한 권의 백과사전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엘리엇이 남긴 문학작품에는 서구의 역사와 신화와 전설 그리고 사상이 폭넓게 유기적으로 녹아들어 있습니다. 시집 '황무지'는 엘리엇의 대표작입니다.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April is the cruellest month)" 총 434행으로 구성된 '황무지'의 이 첫 구절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파헤처 보겠습니다.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Thomas Sterns Eliot, OM, 1888..

[Ⅰ] 문학 2. 루쉰/ 아큐정전/ 1921

https://youtu.be/1EXsoFnMl5M [Ⅰ] 문학 2. 루쉰/ 아큐정전/ 1921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권의 그 두번째 책 루쉰, 노신의 아큐정전을 시작합니다. 노신은 1921년 발표한 아큐정전을 통해 자가당착적인 정신승리법(精神勝利法)으로 노예근성에 젖어있는 아큐로 대표되는 우매한 중국 민중을 치료하려고 했습니다. 가장 학대받던 존재인 아큐들의 입장이 어떤 형태로든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그 어떠한 혁명도 무력하고 무의미하며, 오히려 민중은 그 피해자가 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아큐정전을 통해 폭로하고 있습니다. 2022년을 살고있는 한국의 아큐들에게도 노신의 이러한 진단은 유효한 듯 합니다. 루쉰(Lǔ Xùn, 魯迅, 노신: 1881년 9월 25일 ~ 1936년 ..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https://youtu.be/AkPIdM8t8zU [Ⅰ]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학창시절 읽었던 이 책이 미국에 유학와서 영어본을 읽다보니 내용이 더 많은 겁니다. 한국 번역본은 성적으로 야한부분이 빠진 절반정도 부분만 읽었던 꼴이지요. 국민의 읽는 수준을 조절하던 한국, 그런 국가의 통제로 원 작품의 내용도 고스란히 읽을 수 없던 그런 젊은 시절을 한국에서 살았었다는 걸 느끼게 했던 아주 씁쓸했던 소설입니다. D.H.로렌스(David Herbert Lawrence, 1885.9.11~1930.3.2)는 무학자 광부인 아버지 아서 존 로런스(Arthur John Lawrence)와 교사였던 어머니 리디아 비어졸(Lydia Beardsall) 사이에서 2남 3녀 중 넷째이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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