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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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4

2차진술서 - [이세종 열사 사망 사건에 대한 참고인 우편 2차진술서]

문 : 선생님께서는 지난 번 회신해 주신 내용은 모두 사실인가요? . 답 : 제가 겪었던 당시 상황을 은미희 작가에게 설명해주었고 작가가 소설구성과 문장으로 작품화한 단편소설 '활착'의 일부입니다. 제 진술은 은미희 작가의 소설로 대신합니다. 소설속 내용은 한치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 그 내용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한 ‘문학들 2021. 여름 제64호’ 문학잡지에 ‘활착’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단편소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참고: https://yellowroses.tistory.com/15855314) . 문 : 이세종을 처음 목격한 장소(선생님의 지점과 이세종의 지점을 나누어서 표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는 어디 인가요? . 답 : 1980년 5월 18일 01:30경, 그날도 저는 늘 하던 대..

[이영희파 운동권?!]

.한국의 10대 석학에 선정되었던 성균관대 교수 영희(이영희) 형 팀이 네이처에 연구결과를 올렸다. 언론매체에서 부산을 떨며 알려야 할 업적이다. 내가 내 부친 방원 이성찬 선생(http://blog.daum.net/enature/15852876)의 뒤를 이어 가업인 원예를 전공하기 위해 전북대 농대 농학 계열에 입학하던 때가 1980년이었다. 고등학교처럼 교양과정부 1년을 반을 갈라 다니다가 2학년 때 과를 정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때 같은 반에 나처럼 서울서 내려온 철도고 출신으로 철도청 공무원 하다 느지막이 대학에 입학한 박래준 형도 있었다. 당연히 같이 자취도 하고 기숙사 생활도 함께했다. 나는 전주에 연고가 없어 외로운 판에 래준이 형은 자신의 철도고 동창으로 이리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며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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