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의 사는 이야기 그리고 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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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5

컴퓨터를 정리 하다 나온 문재인의 사진들

미친 듯이 문재인의 집권을 원했던 2012년 대선에서 부정조작 선거의 원죄를 떨쳐내지 못하고 박근혜의 집권을 허용했던 문재인이 야속하고 미웠다. 그리고 정동영의 등에 비수를 찌르듯 언제고 호남의 등에 날카로운 비수를 날릴 수 있겠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문재인은 대한민국 지도자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그것은 없고 부족한 사람들의 환경과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출세 가도만 달려온 범생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 비록 지난 대선에서 마치 선지자인 양 호남의 이득을 위해 범생이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만에 하나 자신만 아는 철저한 범생이 안철수가 집권했으면 나라 꼴이 어찌 되었을까 서늘한 가슴을 쓸어내린다. 그렇다. 서민의 심정을 절절하게 알았던 노무현을 지지했듯 S..

정동영이 먼저 노무현 등에 칼 꽂았다고 떠드는 사람에 대한 반론:

. 정동영이 먼저 노무현 등에 칼 꽂았다니 그게 무슨 이야기입니까? 2006년 문재인은 민정수석에서 물러나자마자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 경남 선거 총사령탑으로 물밑에서 선거운동을 총지휘합니다. 문재인은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로 노무현 대통령의 의중과 생각을 대변했지요..그런 그가 법정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기도 전인 2006년 5월 15일 부산에서 공개기자 간담회를 하고 "노무현 정부는 부산을 위해 부산 신항만 및 북항 개발, 인사문제에 이르기까지 몰방하였는데 부산시민들이 왜 부산 정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영남 민심을 얻어 영남에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 영남중심 전국정당화를 통해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권을 잇는 명실상부한 영남패권 정권을 구축하려 하는데..

차중유진의(此中有眞意)를 안단 말인가?

새벽 5시에 일어나 찌뿌둥한 어깨를 뜨거운 셔워로 녹이고 새벽의 여명을 가르며 달리는 통근열차에 몸을 싫고 출근하여 보니 지난 양력설에 받았던 한국 국회의원 이종걸의 차중유진의(此中有眞意)의 연하장이 또 와있다. 연하장의 이중과세다. 하긴 음력설의 기분을 전혀 느낄수 없는 곳에 살고 있으니 다시 한번 느끼게 하여준 것이 고맙긴 하다. 문득, 이역말리 중국땅에서 순국한 이회영 독립지사의 손주 이종걸은 친일파 독재자의 딸이 일으키고 있는 작금의 한국사 쿠테타를 어떤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을까 무척 궁금해진다. 고운 손으로 피아노를 치는 사진이 조부 이회영 선생의 전각글씨와 함께 연하장속에 있다. 순국열사 할아버지의 전각 글씨가 있어 더욱 반갑다. 아래 사진과 내용은 이종걸 의원이 지난달 보내와서 '차중유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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